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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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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그, 그리고 그녀를 사랑했다 (총 1편)
BY.라이
"우리 아빠는 맨날 과자 사온다!"
"칫, 우리 아빠는 차두 있다!"
"우리 아빠는 사장이니까 우리 아빠가 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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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 우리 아빠는 하바드 대학 나와꾸 지금 미국에 있다!
니네 미국이 어딘줄이나 알아? 비행기 타봤어?"

도통 기억에서 떠나질 않는 내 첫번째 거짓말이다.
대체 하바드는 어디서 줏어들은 걸까...
지금이야 우스개로 떠올리지만, 그 시절엔 꽤나 절실했다.
초등학교를 입학할 무렵까지 아버지는 중동에서 일을 하셨다.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아빠없이 지냈고
누구보다 지기 싫었했던 7살 꼬맹이는 최고의 아빠를 만들어 내곤 했다.

어쩌면 그 꼬마아이의 거짓말이 계속되는지도 모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