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너 연애하니? 요즘 이뻐진다!" 사람들 한테서 나는 심심챦게 이런말들을 많이 듣게 되었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속일 수 없는무언가 향기가 풍기는지 나는 더 조심스러워지게 되었다 지금은 그와 찍은 사진한장 남아있지 않지만 가끔씩 가슴속 빈방하나 만들어 놓고 난 그를 ..
처음부터 잘못 끼어진 단추
선영은 불길한 예감에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그의 술취한 모습에 너무나 충격을 받은 때문만은 아닐것이다. 그가 술취했다고 그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준것도없다. 그동안 잊고지냈던 아버지의 술취한 모습과 사춘기적 성추행당할 뻔했던 악몽이 되살아나 그럴때면 찾아오는 편..
마지막회
제 11화 재행 (신행)=마지막회 다 차려놓은 밥상을 받아놓고도 한 술 뜨지도 못하고 기냥 쫄쫄 굶고(?) 제주도에서 돌아와 처갓집으로 향했슴다. 처갓집으로 향하는 발길 또한 천근만근!이었으니... 신랑 다루기! 이 넘 때문임다. 거꾸로 매달아 발바닥을..
마지막회~
=== 되돌아 가기 === 어긋남.환멸.실망.결핍.상처를 치유하기엔 사랑이 우선이 아니라, 작은 오해를 풀고 용서와 배려가 요구 되기 마련이였다. 피곤한 잡념 속에 가게는 뒷전이고, 알바생에게 맡기다 시피 한 상태였다. 거실에 놓여진 흔들의자에 기댄 채 조성..
[제1회]
집안 청소를 다 하고 오후쯤에 시장에 간다 시장바구니 하나를 들고 신나게 간다 혼자서도 잘다닌다고 윗층 은영이 엄마는 무슨힘이 저렇게도 있는지 대단하다고 한적이있다. 힘이 있어 신나게 돌아 다니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 없는 시간에 나혼자 여기 저기 돌아 다니고 싶어서..
1편|작가: 김정란|글번호: 731
조회수: 1,630
[제1회]
겨울 햇살은 유난히도 인아의 가슴에 쓰라린 가슴아픔만 남겨주는것 같다. 하고 싶다는 공부도 마음대로 하지 말라니... 아버지는 고개숙인체 한숨만 내쉴뿐이였다. 공부는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전문대 정도쯤은 그뜬히 갈수 있는 성적이건만, 집에서는 노발대발 한다. 울고..
1편|작가: 영원|글번호: 730
조회수: 3,019
[제1회]
엄마와 함께 쓰는 일기 1. 새해-1 저의 이름은 강 준영입니다. 저는 이번 설부터 여섯 살이 되었습니다. 어른들이 나이를 물으면 이제 두 손이 필요해 졌답니다. 동생 성현이는 이제 다섯 살이 되었으니 언제나 제가 한 살 더 많이 먹고 사는 셈입니다...
1편|작가: 일지매|글번호: 729
조회수: 1,666
스타탄생! 마지막회
그 모델라인 대표라는 넘 있잖아여? '강하군'이라는... (이름도 요상치여? 뭐가 강하다는 거여? -.-;;;;;) 진짜 제 이상형이었어여. 키크고(175cm이상 180cm이하), 미스터 코리아같이 '한근육'하고(구준욥처럼), 장동건이 울고 갈 페이스(fac..
[제1회]
-----김순수 쉰다섯 나던해에 유명을 달리하신 내 어머니의 이름이다. 이땅의 대다수의 어머니들이 그러하듯 희생을 낙으로 삼으시다 결국 단 한푼어치의 댓가도 건네받지 못하고 한스런 생을 마감하신 내 어머니. 세 딸과 한 아들 그리고 또하나의 딸, 끝끝내 사랑받지 못..
1편|작가: 황금빛 우수|글번호: 727
조회수: 1,690
[제3회]
부모 없는것도 다르고 성도 다르고 말 더듬는 아저씨는 나를 볼 때마다 '너 왜 느이 엄마한테 안가고 여??네? 빨리가라."고 말했다 하루에도 몇번이고 부?H힐때마다 난 그 말을 들었다. 사람들은 나를 보면 무시한다. 빽도 없는 얘. 누가 막아줄 사람도 없는얘 그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