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너 연애하니? 요즘 이뻐진다!" 사람들 한테서 나는 심심챦게 이런말들을 많이 듣게 되었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속일 수 없는무언가 향기가 풍기는지 나는 더 조심스러워지게 되었다 지금은 그와 찍은 사진한장 남아있지 않지만 가끔씩 가슴속 빈방하나 만들어 놓고 난 그를 ..
4편|작가: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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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우린 꽤나 자주 만났지만 그는 나를 친구의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었고 그를 나의 연인으로 마음에 자리잡게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해보면 어쩌면 그의 행동과 말속에 포함되어 있는 사랑의 감정들을 읽어내지 못했던것 같다 그는 자연스럽게 내가..
3편|작가: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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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몇일 후 그에게서 연락이 왔다 내심 연락을 기다리지 않은것도 아니지만 난 그와난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기에 연락이 다시오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다.전화를 받고 그가 일하고 있다는 명동에갔다 워낙 길눈이 어두운터라 난 그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 15분늦게 헤매다 도착..
2편|작가: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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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뿔테안경에 청바지에 청남방 잔뜩 힘을줘서 묶어올린머리 "하하하" 그 사람은 이런나의 첫모습을 보고는이렇게 웃으며 날 사랑하게 될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군대가기전 오빠는 한번 만나보라며 자기친구의 사진을 건네주었다.나는장난이겠지 싶었지만 오빠가 군대간지 얼마안되..
1편|작가: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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