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순수 쉰다섯 나던해에 유명을 달리하신 내 어머니의 이름이다. 이땅의 대다수의 어머니들이 그러하듯 희생을 낙으로 삼으시다 결국 단 한푼어치의 댓가도 건네받지 못하고 한스런 생을 마감하신 내 어머니. 세 딸과 한 아들 그리고 또하나의 딸, 끝끝내 사랑받지 못..
1편|작가: 황금빛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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