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난 항상 남자친구에게 맞았다 남자친구는 의처증처럼 항상날 의심하면서 집착한다 처믐엔 사랑인줄 알았다 그리고....최선을 다했다... 난 작은 회사에서 일을했다... 그도 그곳에서 같이 일을 했다 그는 항상 날 지겹도록 쳐다본다 ... ..
1편|작가: 사랑맘|글번호: 305
조회수: 822
[제7회]
청평을 다녀 혼 후 그에게로 다가가는 마음이 더 한층 자리잡기 시작했다. 전화가 없던 시절 앞집 전화를 이용하는 때라 급한 용무가 있을 때는 이곳으로 연락하라고 했던가? 앞집 아주머니께서 "미소양 전화왔어" 하는 말에 달려가 전화 수화기를 받아보니 저쪽에서 들..
[제1회]
문을 닫을 시간인데,,,,, 창가쪽에 한쌍의 남녀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나란히 앉아 있었다. `얼마나 헤어지기 싫으면,,,,` `나도 예전에 저런때가 있었지` 난 이런 생각을 하면서 문밖을 보고 있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어두운 그림자 하나가 이쪽을 향해서 걷고 있었다. ..
1편|작가: 소리샘|글번호: 303
조회수: 828
[제2회]
내가 살게된 집위에는 집이 또 하나 있었다. 내가 전에 살던 동네처럼 차가 많다거나,사람이 많다거나, 큰 빌딩이 있거나 그러진 않았다.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했다. 그나마 윗집이 하나 있어서 심심하진 않겠다고 생각하며,가보니, 이번에는 더 무섭게 생긴, 키가 아주큰 아저..
[제1회]
혜린은 아이의 울음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새벽 5시 "엄마, 쉬마려워" 어제 수박을 먹고 자더니 자다가 마려웠나부다 혜린은 잠이 덜깬 눈으로 혁철이를 안고 화장실로 갔다 "그닌깐 엄마가 수박 많이 먹고 자지 말랬잖아" "응... 다시는 자기 전에 수박안먹을께....' 혜..
1편|작가: 바라기|글번호: 301
조회수: 822
[제12회]
아주 오랜 잠에서 깨어난 수연 과거와 현실 그리고 꿈속을 방황한 그녀의 몸은 불덩이 같았다. 입술은 매말랐고 손은 차가웠다, 스르륵 배를 만져보는 그녀 홀쭉하여진 배 어이된일인지 ?병실엔 산모로보이는 두어명의 여자가 누워있었다. 곧 어머니가 들어오시며"에구아가 일었..
당분간 못쓰겠네요
죄송해요.... 사실 처음 제 얘길 한다는게 큰 맘을 먹은건데..내 존재를 아무도 모른다는 익명성을 믿고 제 얘길 시작했어요 근데, 쓰면 쓸수록 더 비참해지구...뭐라 말할수 없는 절망이 자리를 차지하네요 얼마전 남편과 이혼했어요 이혼하면서 어린시절 제가 당했던 일들..
[제1회]
학교안이 조용하다. 쉬는 시간 종이 울리자 길다란 복도위로 서넛의 아이들만 왔다갔다할 뿐이다. '서림고' 오늘 이 시끌벅적한 학교가 쥐죽은듯 조용한 이유는 다름아닌 수학여행을 떠났기 때문이였다. 한반에 서넛되는 아이들은 홀연히 학교안에 남겨져 이 날 그렇게 반타작의 ..
1편|작가: ggoltong|글번호: 298
조회수: 822
마지막
"내 바램이 통했나부다... 그렇게 너와 헤어졌어도 널꼭 한번은 만나고 싶다는 내 바램이 이제야 통했나부다..." 난 순간 할말을 잊고 그를 바라봤다 그리고 어느새 눈물은 내볼을 타고 흘렀다 "너와의 이별이 내자신을 뒤돌아보게 만들었어 그랬더니 네게 잘못했던게 너무 ..
가장 기쁜 날에눈물
몇칠 전 부터 우울 했다 전 근무 지에서 월급도 못 받았고 계속 현금 써비스를 받아 쓰는것도 맘이 무거웠다. 이 여름 때만 되면 더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것도 나를 우울 하게 만들었다. 씽크대를 뒤져보니 힌끼 먹을 미역이 있었고 우리 네 식구는 아무 말 없이 아침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