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내 나이 벌써 불혹이라는 40이 되었다. 이 나이쯤이면 많은 이해심과 마음에 여유와 하찮은 것들에 대해선 어느정도 체념을 할 나이도 되었건만 난 아직 꿈꾸고 있다. 거울을 보면 눈가엔 잔주림이 생겼고, 화장기 없을 땐 얼굴의 빛깔이 가을 은행잎을 닮아 가고 있는데도,..
1편|작가: yowoo|글번호: 85
조회수: 840
[제2회]
오늘도 그이는 늦는다. 벌써 몇 달째 밤늦도록 들어오질 않는다. 멀어지는 그와의 사이에 불만은 없다. 그를 사랑하며 사는게 이런거라 생각한다 무조건 참아주면 그를 사랑하는 내가 된다 그에게 왜늦냐고 따져대면 우린 싸우고 그럼 사랑을 의심하고 아무데도 갈곳없는 난 더욱 ..
[제7회]
3월 25일 지영이란다. 이름이 서지영! 얼굴만큼이나 이름도 예쁘구나. 국사숙제를 하는데 지영이랑 한조가 되었다. 예쁜 지영이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긴 한데 지영이 앞에만 서면 아무말도 못 하는 내가 참 한심스럽다. 지영이도 나에게 말 한마디 걸지 않는다..
[제1회]
그땐 몰랐다... 헤어진후에야..눈물이 흐른다는걸... 너무너무 슬퍼서 스쳐가는 사람들만 쳐다봐도 눈시울이 붉어진다는걸.... 난 이제 22살이다... 난 언제나 말한다. 난 사랑이 없었다고..오늘도 내일도 없을꺼라고... 내가 첨으로 괜찮다고...좋다고 느낀 그사람...
1편|작가: 해피데이|글번호: 82
조회수: 1,669
[제1회]
어느 날이였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친구가 내앞에 나타났습니다. 기다렸다는듯이....... 저에게는 아주 착한 소녀가 내앞에 다가왔습니다. 전 그아이를 외면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앤 나에게 점점 더 가까와졌습니다. 한번 두번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
1편|작가: 무지개|글번호: 81
조회수: 846
[제5회]
100일째 되던날 너무 힘들었다...잘해주지 못했던것이.... 이렇게 허무하게 끊어져 나간 우리만남이... 삐삐가 울렸다...줄이은 3번의 진동소리와 함께... 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잘 지냈니..? 그냥...했..
달리기를 끝내며..
안녕하세요.. [낙서쟁이]입니다. 이제야 장거리 경주가 끝났네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던 세희의 경주, 승빈의 경주, 명은의 경주... 또한 저 [낙서쟁이]의 달리기도. 처음 출발점에 섰을 때의 그 두려움과, 암담함이.. 이제는 아쉬움과 안타까움 ..
[제13회]
13.엄마와의 재회. 이른 아침,상희는 분주히 집을 나선다. 미주에게 만들어줄 책상에 못질하던 광구가 그녀뒤를 따라간다. 상희가 예민한 시선을 던지자 광구는 얼굴을 피하며, `대체 매일 어디 다니는 거에요?' `이젠,미주도 모자라서 나까지 참견하실거에요?' ..
[제16회]
이야기가 다소 재미없었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처음이라는 그런 것도 있지만, 이야기가 너무 단편적인 느낌도 있고. 요즘 여자같은 한 남자에 대한 그런 지고지순?한 사랑. 웃기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그래도 제가 뭐라 할수는 없겠지요. 그냥 이건 제 얘기였으니까요. 진..
미스코리아 팔- 날아가는 팔
회장과 눈을 마주 쳤을때 난 정말 줄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마음의 진정을 준다면 이해해 줄 것으로 생각됐다. "회장님, 제 팔을 담보로 드리겠습니다. 우리 회사를 살려 주십시오" 나는 내 의수를 쑥 뺏다. 십년만에 나의 진실을 그에게 보였다. "아니, 팔이 없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