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이의 사랑
내 삶의 이야기.. 그것은 진실이 아니길 빌었다. 꿈이 었으면 제발 꿈이기를 간절히 원했던 어제도 지나갔다. 꼬리표... 성적처럼 따라다닐 나의 인생등수.. 열등감에 쓰라리지만 이내 인정이란 친구가 등을 두드려 위로한다. 1999년 늦 가을. 탁...탁.....
10편|작가: 에스더짱|글번호: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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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사랑
ㅁ
1편|작가: 페퍼민트|글번호: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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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꽃들이 하나,둘 피고 연두빛 나뭇잎이 점점 초록빛으로 변하고 있 었다. 정희의 작은 차가 그 밑으로 지나가고 그 뒤로 많은 차들이 지나간다. 차안에서는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이 흐른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낙산해수욕장 승환이 꼭 같이 오자고 한..
[제3회]
-엄마 유진이 햄버거 먹구싶다. -으~응, 그래? 우리... 요란하게 휴대폰 벨소리가 울린다. (엄만가?) -네, 여보세요? -희주야! 너 어떻게 된거야? 지금 어딨어? 나 방금 니시댁에 전화했다가 깜짝 놀랐어. 어떻게 된거야 도대채... -진희야 숨좀 쉬구,..
[제2회]
***2부*** 이한 교수의 옆집에살고있는 세례는(이한교수의 물리학과 학생이기도 하다!)어느날 교수집에 찾아간다 맛있는 초컬릿과 함께(한교수는 초컬릿을 무지좋아한다 ^^) "교수님 계세요?" 아무리 불러도 응답이없다..그때 갑자기 들려오는 소리 "끼이이~~츄우~~" ..
[제2회]
종문이가 영서를 영안실뒷편으로 데리고 나왔다 아직 가기싫은 개나리는 뒤늦은 꽃을 피우고 있었다 활짝 너무 이쁘게 피었다 "종문아 아저씨 어떻게 가신거야 어제 나하고 새벽한시 까지 같이 잇었는데" "응 너하고 헤어진뒤 바로 사고 나신것같아 근데 이상해 ..
[제1회]
"주문하실 래요?" 하는 물음에 나는 고개를 들다말고 깜짝 놀랐다..." 아니 영주"... 하마터면 이 말이 목구멍을 넘어 올뻔 했다... 오래 전 헤어진 그녀와 너무도 닮았기 때문에 주문을 받으려고 서있는 여인을 앞에 두고 나의 기억은 십 여년 전으로 달려 내려갔..
1편|작가: ajersee|글번호: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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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자욱한 안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바로 이 안개 속에 파묻힌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그 모든 사소한 것들을 나름데로의 이유로 갖다 붙이면서 그렇게 합리화를 시켜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 아닌가하는생각이..
1편|작가: 김삿갓|글번호: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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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1편|작가: 상실|글번호: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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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사람과의 새로운 시작.... 우린 매일 사각 17인치 모니터안에서 만남을 시작했다. 17인치 모니터안에서의 만남이 길어지면 서로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더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우린 시각이 아닌 청각을 통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