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키스 보다 달콤한 키스 2
. . . 노래를 참 잘하는 사람이었다. 굵은 목소리로 어쩜 저렇게 높은음까지 소화 해 내는지.... 친구중 한 아이가 결혼전 그 신랑의 노래 에 뿅 가서 청혼을 받아 드리 아이가 한명 있었는데 그 심정을 이해 하고도 남을것 같다. "또 ..
[제1회]
다시근 그녀는 전화를 걸었다 어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던 그가 오늘은 너 어디있어? 우렁찬 목소리와 친근한 웃음으로 인사한다 주거니 받거니 몇 년가 지속되며 1년에 한두번 만나던 그가 마음이 ?하는 것일까 끈어질듯 이어질듯 지속되는 전화에 그 녀는 ..
1편|작가: soubun2|글번호: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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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지는 그림자 4-2
어머니는 풀이 죽은 모습으로 고개를 숙이며 가로 젖고는 눈시울을 닦았다. "하지만 이제 점점 준비를 하여야만 하는 데, 환자도 자신의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그냥 두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채원이가 떠난 것으로도 충..
[제1회]
퐁네프에 해가 지다 (2002년 3월 1일 파리에서 시작하다) 강 영이 제 1장 - 나의 가슴속으로 은어가 들어온다 8월의 여름 햇살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파리의 여름은 사치스러울 만큼 빛나는 햇빛으로 넘쳐흘렀다. 여름휴가 시즌으로 모두들 파리를 ..
1편|작가: youngii|글번호: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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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서며
아무래도 여기는 내가 올때가 아닌걸 알면서 또 왔던거야... 돌아가야지 다시는 안와야지 했는데.. 혹시나하고 온거야 이제 아주 돌아오지 말자 난 그렇게 이 길을 떠난다 왜? 글도 안올려지고 이름도 제목도 넣으려면 수십번 속을 썩이니 나하나 나간다고 아줌마컴이 어찌 될..
냉동실과 꽃등심
메일을 그에게 보내고서 처음 며칠은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마냥 즐거웠고 그후 며칠은 실망감으로 하루하루가 시시해보였고 그리고 그후 며칠은생각없이 멜을 쓴 바보같은 내 손가락을 원망하는 맘이 가득했으며 그 후부터는막연한 그리움과 기대감조차 시들시들해버렸다... 그리고는..
은사빈 사로잡기
준혁은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비가 내리는 창밖을 보며 어제 만나 사빈에 대해서 생각 하고 있었다. 여태 자신이 만나온 여자들과는 다른 무엇인가로 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중무장을 한 사빈의 모습을 보면서 불여듯 사빈에게 호기심이 일었다..
여기 살아요?
째깍 째깍.. 소민의 손목시계가 쉬는시간이 거의다 끝나감을 경고라도하듯 쉬지않고 내달린다. 읽고있던 'TV가이드' 잡지를 접고 하늘을 한번 보려고 하는순간... "교무실이 어디지?" 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소민은 당황하고 놀란다. ..
1편|작가: ppuppa|글번호: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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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를 먹는 사나이
"윤호야 ~이리와봐"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을 하던 기성은 회전의자를 돌려 스케치에열중하고 있는 윤호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급하게 불러댔다. 기성은 윤호의 이상한 점을 잊은채 가까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윤호도 별다른 생각없이 기성의 호출에 하던 작업을 멈추고 ..
1편|작가: 부르스 킴|글번호: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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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인생(2)
둘은 길을잃고 어느 숲으로 도착한다. 이들은 타임 머신에서 모든 기술들을 찾아내서 결국은 민수는 박사가 되고 민이는 영웅이 되어 각자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한편, 민수는 야옹 숲으로 가고 민이는 소년 타로의 마을로 떠난다. 둘의 타임 머신은 민수의 집이 되어 주는데...
12편|작가: 아줌마|글번호: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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