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일기1.
2004년 언제 인줄도 모르는 어느날... 달랑달랑.. 꼭 소 방울처럼 거시기를 달랑 거리고 다니는 저놈은 가끔 방귀도 뀌어 대며 나 들으라고 하는 것인지..자랑을 하는 것인지..썩을 놈이 핸드폰을 쓰려면 지껄로 쓰지 왜 지랄하고 내 껄로 쓰는지.. 어쭈....
1편|작가: 춘아|글번호: 525
조회수: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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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12편을 읽어 주신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글은 제 것이나 내용은 제 것이 아닌 관계로(?) 부득이하게 이 글을 삭제하게 되었습니다. 순수한 제 글로 다시 찾아 뵙겟습니다. 죄송합니다.
1편|작가: 액슬로즈|글번호: 524
조회수: 881
미행의 끝
손톱자국 사건이 잊혀질 무렵. 나는 다시 남편을 미행하리라 맘먹고 남편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남편은 피곤한 듯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와서는 서둘러 운동복을 갈아입고 나갔다 나는 기필코 남편의 꼬리를 잡으리라 다짐하고는 남편의 뒤를 밟았다. 내가 미행한다..
지수...그를 만나다
아까부터 한쪽에서 팔짱을 낀체로 지수를 노려보고 있는 남자 새엄마의 막내동생........ TV를 보는척 쇼파에 앉아있는 지수의 등뒤로 식은땀이 흐른다 이남자가 이집에 어느날 짐을 싸들고 들어선 순간부터 지수의 마음한구석이 불편해졌다 새엄마의 식구들은 지방에 살..
게임 시작
싸늘한 겨울 공기가 코를 통해 머리가 띵 하게 온 몸에 퍼진다. " 당신에게는 어때요 ? 잘 해 주나요 . 당신을 보는 그의 눈 빛이 따뜻하던데요 .당신도 그렇 고.." " 우린 그냥 ....훗 잘 몰라요. 한번도 서로에 감정을 들어 낸 적이 없어요."..
8편
아무도 말을 먼저 하려 하지 않자, 건이가 먼저 봉숙 옆에 쭈그리고 앉아 물었다. "추워서 울어요?" "..." 봉숙은 말이 없다. 그러자, 이번에는 원이가 봉숙 앞에 쭈그리고 앉아 코구멍을 넓히며 우수꽝 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배 고파서 울어요?" ..
수취인불명(3)
난 남편에게 묻고 싶었어그 애 어디가 좋아?하지만 난 한번도 그애탓을 해본적이 없어그앤 잘못이 없어.. 내가 정작 묻고 싶었던건나의 모습 어디가 남편을 떠나게 만들었는지그게 알고 싶었어.. 거울을 본다내얼굴일까,,, 작은얼굴 이쁘다 소리도 밉다소리도듣지 못했던 그냥..
현재-42
금요일 새벽 5시경 영인이 득남을 했다.출장에서 바로 돌아오셔 병원으로 오신 아주버님은 영인이 진통하는 내내 장모님이신 영인이 어머님 에게 수술을 권했다. 이마에 땀을 송글송글 맺혀 인상을 쓰며 힘들어 하는 영인이 모습을 도저히 못보겠다며 안절부절 못했다. 난 영인이 ..
함께 사랑할수 있는 시간
20살에 만난 그를 10년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마직막으로 헤어졌을때 내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도 그는 돌아섰다. 사교모임에서 다시만난 그를나는 알아보지 못했다. 아니 모른척하는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을 것이다. 몇번의 참석후 내가 4년전 그와 헤어지고 얼마후 뇌..
1편|작가: 영아|글번호: 517
조회수: 878
사랑, 저 마지막 에필로그 ..
5. 사랑. 그 마지막 에필로그 전화가 울렸다.병환을 닮은 어린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던 때였다."여보세요" "여보세요, 거기 혹시 혜란 씨라고 계십니까?" "네 ,전 데요?" "여기는 한길 병원인데요, 지금 교통사고 사망자 한사람이 들어왔는데요 다른 건 없고 혜..
24편|작가: 강지산|글번호: 516
조회수: 955
23화 사랑, 겨울로 온 사랑 겨울로 떠나간… | 22화 사랑, 겨울로 온 사랑 겨울로 떠나간… | 21화 사랑, 겨울로 온 사랑 겨울로 떠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