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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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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닌 또 입원하고..


BY 살구꽃 2025-12-30

시엄닌  퇴원한지  한달 열흘만에  또 일욜날  입원하고. 남편은  어제 저녁먹고  뉴케어 갖다주고 온다고  혼자다녀왔다.

폐에물이차서  숨쉬기가  힘드니  내가  얼른 입원시키고 오라고 남편이  그래서 일욜날  응급실로 델고가  입원수속하고 그러고 왔다.

도대체가  1년에  몇번을 입원하는지  모르겠다.
말년에  병도 드런게 걸려서리 ..ㅠ 아들 며늘 힘들게하고.. 동서네가  신정에  병문안겸해서  온다하니
나도 신정에가서  얼굴도장 찍고 와야한다.

1.19일날  안그래도  시엄니  생신이라  그 전날가서
생일상 준비해서  차려주고  와야하니  그때나  가려했더니. 동서네랑  만나서  시엄니 병문안하고 점심이나 먹고 넘어와야겠다.

나도  요즘  병원댕기고  하느라..몸이 점점 아픈대만
늘어나서  요즘 속상하고  좀 우울해서 암것도 하기싫고 그랬다.

남편은  나보고 그런다. 너보다 더 아프고 그런사람이  많은데  그갓걸로  그러냐고..그렇긴하지만..
여러고질병도 많은데  병이  갈수록  늘어가니 내 어찌  속이 안상하냐고요..ㅠ 병원 다니기도 지겹고 다녀도 낫도않는  질병들이  하도 많으니 ..신장질환으로 인해  약도 내가 될수있음  안먹고 참다가  복용하고 사는데..그 누가 알리요. 이 고충을...

오늘도  재활의학가서  무릎.양발  양팔  주사맞고 왔다.  내 담당  원장님이  오늘 휴진이라  옆방에  원장님이  대신  주사를  놔주는데  아픈데가  하도 많아  주사놔달라기  눈치보인다니  다 말해보라며  웃으며  친절히  주사를 놔줘서  맘이 좋았다.
젊은 원장님이  친절해서  참 괜찮다.

제발  바라건데  새해엔  몸좀  덜아프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