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시절그사람들은 1
-안녕 하십니까? 저는 원래 수필 작가(?)인데 소설을 쓰고 싶고, 소설 쓰는 분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끼워 주십사 하고 이곳에다 저의 출간된 수필 60여편중에 하나씩 올려 볼까 하오니 잘 부탁 드립니다.- 제목: 껌. 30대 중반 이상의 연령층에 있는 사람들 중..
[제3회]
요구르트를 파는곳은 호텔본관을 지나, 우체국을 지나고, 다시 수영장앞까지 가야 했는데 그곳에선 6시면 프랑스 제빵사들이 빵을 구워 내놓고 있었다. 자전거를 세우고 빈병을 들고 들어서자, 얇지만 부드럽지 않은 머리에 178쯤되는 키. 78쯤되는 몸집. 그리고 긴다..
[제2회]
***2부*** 이한 교수의 옆집에살고있는 세례는(이한교수의 물리학과 학생이기도 하다!)어느날 교수집에 찾아간다 맛있는 초컬릿과 함께(한교수는 초컬릿을 무지좋아한다 ^^) "교수님 계세요?" 아무리 불러도 응답이없다..그때 갑자기 들려오는 소리 "끼이이~~츄우~~" ..
[제2회]
내유년의 모습은 늘 발고 힘찬건 아니였다. 유난히 어둡고 침울한 일이 더욱 생각에 남는건 아마도 내 자신이 아직도 헤메고 있음일것이다. -초등학교6년- 나에게 학교는 다른아이들이 다 그러했듯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면서도 모든 인생관을 바꾸게 하는 사건이 매일 일..
[제2회]
나는 그녀가 보고 싶을때면 그녀의 벨을 눌러서 "여기 누구집이져" 하면서 목소리를 듣고 혼자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장을 보러 밖으로 나가던중에 엘리베이터에서 그녀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와 가볍게 목례를 나눴다 심장이 멈출것 같은 느낌을 주체..
[제1회]
내가 널 만났을때… 난 사랑을 시작했었고 내가 널 보고있을때… 그 깊어가는 사랑을 느꼈다 내가 널 사랑하게됐을때… 너의곁에는 언제나 그가 있었고 내가 너에게 혼자만의 이별을했을때 넌 사랑하는 그를 떠나보냈다…. 사랑이란 이렇게 쉽게 찾아오는것일까… 그녀의 아픔..
1편|작가: sying|글번호: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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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하늘이 참 파랗다고 생각했다... 얼마만인가.. 이렇게 밖에 나와보는 것이.. "하늘이 참 파랗네요..." "그래.." "도련님 덕이에요. 이렇게 바깥 공기 마시는거.." "그 바보같은 호칭은 이제 생략하는거 어때?" "아뇨...도련님..." "나 신학교 그..
[제5회]
어제까지는 너무나 힘든 날들 이었다. 항상 언제나 처럼 하던 산책도 하기가 싫었고 밥도 하기가 싫었고 모든 것이 시들하기만 하고 그이와의 사랑도 싫었다. 이것이 갱년기의 우울증인가? 벌써 나에게 남의 일로만 여겼든 갱년기라는 것이 찾아 오는 것일까? 모든 우울한 생..
[제1회]
당신이 내게서 멀리 도망가지 않기만을 기도했습니다. 이제 더이상은 가까이 가지 않겠다고, 부담주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그는, 벌써 사라진지 오래이건만, 난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달려 있다. 그는 여전히 비겁했다. 그의 아내가 미국에서의..
1편|작가: penta|글번호: 67
조회수: 997
[제1회]
아들 담임 선생님께 느닷없는 호출을 받아 부리나케 달려가게 되었다. 지난 번 학부모회의 때도 뭔 일이 겹쳐 빠져버린데다 성적까지 형편무인 지경이니, 잔뜩 주눅이 들어 갈 수밖에..... 오늘은 이 장난꾸러기가 또 어찌해서 친구 입술을 터뜨렸단다. 말 나온 김에 우리 ..
1편|작가: my꽃뜨락|글번호: 66
조회수: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