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멋진 이미지는 아니지만 소갈비찜을 해서 참외만주랑 해서 친정을 모처럼 다녀왔습니다
마음이 갈까 말까 갈팡질팡하면서 다녀왔죠
아침부터 해물전 할것 좀 준비해서 점심을 챙겨주고자 서둘럿습니다
차를 타고 전화했더니 엄마 전화 안받습니다
여동생도 안받습니다
그나마 번호키로 바꾸어 놓은 덕에 번호키로 들어가니 아버지는 주무시고 계시고 상위에 엄마 글씨로 병원에 다녀온다고 써있더군요
여동생은 오전이니 헬스장을 갔으려니 생각이 들었죠
갈비찜을 앉히고자 솥을 찾으니 솥마다 미역국 한가득 닭도리탕 한가득 된장찌게니
다 들어있어서 닭도리탕 들어 있는 것을 다른 데다 옮겨서 냉장고 넣어놓고솥을 씻어서 갈비찜을 앉혔습니다
닭도리탕 먹다 남은것 정말 확 버려버릴려다 난리날것 아니 플라스틱 찾아서 옮겨 놓은것이죠
그리고 해물전을 부치는데 아버지는 일어나시더니 엄마 병원에 갔다 그러시더군요
아버지의 어눌한 말로 제가 가지고 있는 백화점 카드 실적을 물어봅니다
본인 돈으로 백화점에서 옷을 사신다고 내카드로 쓰겠다는 의미였습니다
ㅎㅎ
그런데 여적 제가 사다 준 백화점 옷들 엄마는 아버지 입히지도 않고 라벨도 안뜯고 걸려있는 판국이라서 작년부터는 옷은 안사드립니다
이제는 화장실 가는것도 불안할 정도로 다리 힘이 없으시더군요
올해 92세 그럴만한 나이죠
제가 사준 새옷들 집에서라도 입힘 되는데 엄마는 아낀다고 안입힙니다
에휴
예전 금딱지 스위스 시계 사달라고 해서 스위스 시계까지는 아니여도 면세점서 사다준 시계를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것도 제가 몇번 차게 해서 차는것 보았는데 어딘가 없더군요
사실 불편하죠
편안하게 파자에 편한옷 입고 있음 워낙이 예전부터 메이커 좋아하는 습관때문 뭔때만 메이커 새옷을 찾으시는것이죠
그것이 두분의 싸움거리입니다
엄마는 아버지 화장실 가려다 수시로 실수하니 좋은 옷을 왜 입나 하지만 어차피 쟁여 놓고 안입을 것임 입히는것이 났죠
안입고 버려지든 망쳐서 버려지든 본인이 하고 싶은 데로 해드림 되는데 그게 안되죠
하기는 본인이 먹지 못해도 음식을 절대 못버리게 하는 분이니 어쩌겠어요
갈비찜을 해가니 먹고 싶었다고 하면서 한점 드시고는 아닌가 봅니다
여동생만 얼굴이 화색이 돌더군요
아버지도 먹는 양이 많이 줄기는 하셨더군요
그냥 음식 가져옴 잘먹었다고 하면 될것을 본인은 잘안들어도 여동생과 아버지가 잘드심 되는데
재료비 준다 다시는 해오지말라는 말로 제속을 또 후벼 팝니다
이래서 사실 요즘 음식도 자주 해가지는 않았는데 모처럼 해간것인데도 또 그러네요
여동생은 그러말 신경쓰지말고 해오라고 하지만 매번 그런소리듣는데 해가고 싶나요
그냥 뚝딱 편하게 만들어주는음식도 아니고 무겁게 이고 지고해서 들고가는것이죠
본인은 안드셔도 여동생과 아버지가 잘드시는데도 결국 음식 값으로 스텐 그릇하나 가져왔네요
은행에서 사은 선물로 준것이라고 하데요
뭐라도 줘야 직성 풀리는 양반이니 정말 암것도 안가져올까 하다가 작은 그릇 하나 가져왔습니다
출가외인 소리도 듣기 싫고
사위는 왜불러다 그리 일을 시키면서 일이만원 돈주고 집에서 남는 식재료 주고 그러더군요
사위가 일해주면 그냥 고맙다 저녁밥상이나 잘챙겨면 되는데 그것도 어려운 형국이죠
동생이 해야 하는데 동생은 그런것을 전혀 신경쓰지않고 본인 밥 먹고나면 절대 안하니까요
사람 불러서쓰면 엄청난 돈 들어가는것은 아니 그러시는것이죠
재료비가 더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도 공임까지는 바라지 않고 그냥 편이 받음 되는데 아마도 생색낼까 그런 생각을 할까요
생색내고 할거면 아예 가지도 않죠
돌아오는 아버지 생일 올케가 외식 하자고 하니 외식을 한다고 하는데 제말은 귓등도 안듣더니
며느리 말은 신경쓰이는지 설거지 하는것도 힘들어하는것 같다고 그러자고 했나봐요
그래서 고른 식당이 여동생이 잡은식당이 지가 갔던 패밀리 레스토랑이더군요
제가 거기 인당 삼만원 이라고 하니 사실 돈보다도 젊은 부부들 애들 가는 데라 너무 나이든 노인과 가는것이 사실 부담스럽고 엄마가 먹을게 없기는 해서 편안한 한정식집이나 이런데로 바꾸자고 한소리인데 엄마는 인당 삼만원 들어간다는소리에 기함을 하네요
엄마는 본인은 한두점 먹고 마는데 삼만원돈 무조건 낸다고 하니 그 돈이 아까운 것이죠
사실 집에서 차림 더 돈이 드는 것은 생각을 못하죠
이제는 신경안쓸려고합니다
외식을 하든 말든 알아서 정하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제말 들여먹히지도 않는데 뭐라고 싫은소리 듣게 나서나요
이제는 노코멘트 정말 입닫고 사는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친정을 다녀야 하니까요
친정 다녀와서 스트레스 쌓인 소리 남편도 이해 못하니 더 속이 답답합니다
정말 제편이 하나도 없네요
동생들이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에휴
이번에 친정에 가니 눈에 뜨이는 곳에 선종기도가 붙어있네요
잘죽게 해달라고 기도 하고 있다고 하더니 에효
맨날 전화 통화하 면 죽고 싶다는 소리로 전화를 끊으시더니 속상하네요
도대체가 정말 뭐가 옳은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