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쉽다라는 그 말. 슬프다라는 그 말. 항상 혼자 되뇌이는 버릇같이 중얼중얼거리는 말. 사랑했는데. 아니 사랑을 난 몰라.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사랑이 뭔지 모른다라는 그 말 한마디로. 난 나의 사랑을 아쉬움이라는 이름으로 멀리 띄워보냅니다. 언젠가 단 한번이..
1편|작가: 윤현미|글번호: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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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그녀의 동생을 만났다... "지금...누나..요...자기힘으로...공부한다고... 음...프랑스...거기요...레스토랑에서 일한대요..." "아무것도 신경쓸 여유가 없대요" "식사나...같이해요...형...9월달에 정말 들어온대요" "저도 이번에 올줄 알았는데..
마늘 관장
오늘은 마늘관장을 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바 우선 의료용구 상회에서 관장기구를 구입하세요. 구입비용은 오천원미만 입니다. 그리고 재료로는 마늘을 두세쪽 정도 준비하시고요. 그 하나의 마늘을 칼로 3-4 등분을 하시면 됩니다..
[제1회]
오후3시45분 사회학 강의가 끝날무렵 교수님의 눈치를 살피며 서영은 강의실을 빠져나왔다. 비탈진 길을 걸으며 발이 삐긋했지만 서영은 멍하니 다시 길을 재촉했다. 하늘은 구름한점없이 파랬지만 서영의 마음은 온통 회색빛이었다. 그의 그림자가 서영의 마음에 드리워진지 벌..
1편|작가: lou|글번호: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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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그녀가 떨어뜨린 전화기에선..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울렸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은듯..멍하니..서있을 뿐이였다. 왜..불행의 그림자는 그녀를 또 찾아오는건지.. "걸을수..있어? 괜찮지?" "...저..이거 꿈이죠? 그렇죠?" 넋을 잃은 그녀를..
[제1회]
엄마와 어머니 그 따듯하고 아름답던 모성의 정과도 이별한지 어느덧,그의 나이 3살 에서 이제8살이 되었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몇년전에 재혼한 아빠와 새엄 마 그리고 2살박이 여동생과 아무 탈없이 행복하게 지내왔다. 엄마가 보고싶다고 ..
1편|작가: jhs5496|글번호: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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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화위복1##### 轉禍爲福(전화위복)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 또는,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함 집으로 돌아온 나는 또다시 침대에 몸을 눕혔다. "형 나오늘 소개팅했다." "그래???어떤여자인데?????" "나랑 동갑이고 자세한 이..
마치며...
얼마전 사랑하는 나의 친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서른한살...채 피지도 못하고 다서살박이 어린 자식을 두고 아직 젊은 신랑을 두고... 친구의 죽음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어떻게하면 잘 사는것일까 젊다고 오래사는것도 아닌 세상에서... 한줌 부끄럼없이 살다가는것.. ..
고양이 일곱마리
간밤의 고양이 울음소리가 좀 심상찮다고 생각했는데 내몸이 귀찮아 아침에야 뒤켠을 가보았다. 눈도 뜨지못한 다섯마리의 조무래기들을 보니 눈물이 나왔다. 탯줄은 어찌 잘랐으며, 하나도 아니고 다섯이나 낳으려면 여간 힘든일 이었을 것인데 혼자서 어떻게 치뤄냈는지.....
[제1회]
무슨 일일까? 결제서류를 대충 처리한 후, 가방을 둘러매면서 그녀는 잠시 창 밖을 보며 상념에 잠겼다. "윤사장님! 내가 의논할 일이 있는데 시간 좀 내주시겠소?" 판사출신의 신망받는 변호사로 법조계의 지도층으로 알려진 사람이지만, 남편의 대학선배인 인연으로 한두번 ..
1편|작가: my꽃뜨락|글번호: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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