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계원 예술고등학교 의학과 빛나: 차렷,경례 아이들:안녕하세요. 선생님:아참!빛나야 지금 시청각실로가서 선생님좀 도와 드려라 빛나:네 시청각실 선생님:이 일좀 도와줘 빛나:네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이 지나고 저녁 5시.. 학교가 끝나고....현진이가 시청각실에 왔다..
1편|작가: qkrwkrrk|글번호: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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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정된 중산층 아줌마의 공허함. 남 보기엔 사치로 보여도 당사자에겐 너무 심각한 "자기 정체성"에 관한 물음들. "난 무언가" "세상에서 젤 힘든 아내노릇, 엄마노릇 하느라 하고 싶은 일은 뒷전에 묻어두고, 내가 하는 일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대체가능한 ..
1편|작가: 크리스탈|글번호: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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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침은 먹고 그러고 있는 거야? 쯔-쯧 혼자 사는 티를 꼭 내는구나." 채연은 짐짓 언니노릇을 하려는 양 끼니부터 챙겼다. 몇 숟갈 뜨는 둥 마는 둥 허공에 머물러 있는 수저를 보고 채연이 먼저 입을 열었다. "아버지 말인데 엄마더러 아파트 한 채 구해줄테니 ..
마지막
오빠를 처음 봤는데 친 아빠가 찾아 오셨나 생각했어요. 유라는 손바닥 보다도 작은 사진을 보여주며 말했다. 사진안엔 내가 남편을 처음봤을 때 보다도 더 어려보이는 학생같은 남자가 유라를 안고 있었다. 남편하고 닮은데를 찾느라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어디가 닮았을까? 아..
[제1회]
첫 만남.. 여자 22살 남자 26살.. 그해 1월11일 소개팅으로 그 남잘 첨 만났다. 이목구비 뚜렷한 잘생긴 그남자.. 하지만 내 맘속에 다른 사람이 자리 잡고 있기에, 그남자에게 별 호감이 가지 않았다. 친구애인의 친구인 그.. 그냥 예의상 그남자를 몇번 만났..
1편|작가: Queen|글번호: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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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생명을 잉태하지 못하는 불모지와 같은 여자의 자궁은 여자의 삶을 원래대로 복귀시켜 놓았다. 여자라는 사실은, 남자라는 사실은 생명의 씨를 주느냐 아니면 그 씨를 받느냐의 차이라고, 인간도 영장이기 이전에 종족을 보존시켜야 할 동물이라고. 여자는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지막편
[다음아 이렇게 먼저 떠나는날 용서해주렴 하지만 나의 친구 현명한 다음이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잘 이기고 나가리라 믿는단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슬픔과 아픔 고통이 있지 하지만 나름대도 다들 이기고 살아간다 나의 다음이도 역시..그래줄것을 믿는다 친구이니까... 그리..
[제16회]
-16- 내가 갑자기 소리치자 아빠는 깜짝 놀랐나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재빨리 엄마 입 속에 든 동전이랑 생쌀을 전부 꺼냈답니다. 휴~ 큰일날 뻔했습니다. 아빠는 진짜 바보야! 엄마가 좋아하는 걸 줘야지... 참, 물고기가 있었지! 나는 비닐봉지 안에서 잘..
[제1회]
"고추 떨어질 남자" "인~석아! 머슴아가 자꾸 부엌에 들락날락하면 고추 떨어진데..,!" 난 어릴 적부터 이런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자랐다. 지금도 변한건 없다. 그저 아내가 아둥바둥 한푼이라도 벌겠다며 집을 나서는 그 순간부터 난 물걸레를 들고 집안 구..
1편|작가: chssss|글번호: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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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가 지금 30이니까..20살에 가족이 모두 서울로 이사를 했읍니다.. 전 백화점에 근무하고,, 엄마는 식당일을 하시고..둘째동생은,, 시골에서 고등학교,,,막내는,,,서울에서 중학교를 다녔읍니다.. 그런데 얼마있지않아..엄마는 맹장수술을 하게 되엇고...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