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1
나의 나이는 현재40이다.나는 현재 한 아이의 엄마이며 한 남자의 아내이다.그치만 나는 지금 병을 앓고 있으면서 하루 하루를 힘겹게살고있는 시한부 환자이다.나의 병명은벽혈병이다.내 아이가 3살이 되던해에 병을 알게되었다.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서 아이도 아직 어리고 이제..
30편|작가: 꼬마쥬|글번호: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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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 목숨을 건 맞섬
“너 이 자식?” 와락 달려들어 멱살을 움켜쥐고 마구 흔들어댄다. 한데 이균이 반항하지 않는다. 흔드는 대로 이리저리 흔들린다. 흔들어대던 걸 멈추고 허깨비인가 해서 들여다본다. “왜? 겁나냐? 좀 섬뜩하지 않아? 죽은 사람을 보니까 저승이 눈에 보이지 않아?”..
1회. 빨간립스틱이 아름다운..
"어서 오세요...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나는 빨간립스틱을 비롯한 명품을 판매하는 해외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포에버쮸땜므 의 립스틱을 판매하는 서울의 면세점에서 일하는 남성 판매사원이다. 우리 면세점의 립스틱은 한개에 1만원에서 ..
1편|작가: 빨간구미호|글번호: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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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운동
그는 매우 규칙적이다.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매 순간이 어제와 오늘의 동일이다.흔히들 쓰는 말로 다람쥐 쳇바퀴라며 변함 없는 일상의 무료함을 푸념 처럼늘어 놓는 사람들을 그는 이해 할 수가 없다.그에게는
1편|작가: 강이|글번호: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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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관하여
프롤로그곧 여름의 시작이다...뜨거운 태양은 여름의 첫 시작을 알린다.올 여름은 또 어떤일이 기다리고 있을까..!별탈없이 지나가는 여름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 첫시작을 여기에 적는다.
1편|작가: 한열음|글번호: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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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방이동 스와핑 클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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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내리는 저녁(1)
1.<별이 내리는 저녁>두손이 얼 정도의 쌀쌀한 날씨에 굳이 옥상으로 불러낸 이유는 뭘까?류는 검은색 장갑이 다 덮지 못한 손가락 끝으로30분째 풀룻을 연주하고 있다.숨을 고를때마다 하얀 입김이 발그스름한 그의 볼을 우윳빛으로 쓰다듬는다.「 잘못한게 많지만,..
1편|작가: 고구마C|글번호: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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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후 16 - ..
칠레의아타카마사막에울려퍼지는 'Jara'의울부짖음으로온밤을새운다음날,문지성이 다닌다는 시흥의 <太光全.業土>를보고온나는'주군을 모시는 성은'의남자가대문을나서는것을보고 서둘러 발길을 뒤뜰로 옯겼다. 국화꽃 망울들이 터지기 시작할 때, 금붕어들이 내 방 어항 안..
16편|작가: CALM|글번호: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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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25년 후 15- 'Walking, … | 14화 25년 후 14 - 'Meet Me… | 13화 25년 후 13 - Dust in t…
진펄수렁
아침부터 이삿짐을 싸느라 부산 하였다이제부터 고생 끝 행복시작이야 하고 되뇌이고 있었다이삿꾼들과 같이 먹을 떡을 맞추랴 시장을 본다 해서 어제 부터 분주 해서인지 아침이 되니 시간은 촉박 하다 하여도 웬지 모를 기운이 나는 거였다드디어 셋방살이가 끝나고 꿈에도 그리던 ..
싸모님!
그녀 나이 19세때 가고 싶었던 대학을 포기할수밖에는 없는 집안형편....당시 낚시 공장을 하던 아버지는 친구의 빚보증을 잘못 서 주어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을 수밖에 없는 처지에 이르렀다.그녀는 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무작정 가출을 해 버렸다.직업소개소에 들러서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