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오리털과 오리새끼 수학선생은 철학자의 동그란 얼굴을 잠시 들여다보았지만, 역시 알 수 없었다. 나이를 따져 보았다. 6살이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오리털과 오리새끼의 차이를 알아야하지 않을까? 또 말라서 갈라지기 시작한 땅의 주름이 설령 목말라하는 사람의 얼굴과 ..
[제1회]
불꺼진 아파트 들어온 영호는 괜스리 들어가기 싫어져서 다시 열쇠로 문을 열다말고 발길을 돌린다. 한동안 비워져 있던 옆호에 누군가 이사를 왔는지 분주하다. 호기심이 발동해서일까 괜히 기웃거리면서 주인을 찾아보지만 시끄러운 사람들 속에서 주인 찾기가 쉽지가 않다 결국 그..
1편|작가: 이카루스|글번호: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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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너무나 끔찍합니다." 트루먼의 흥분한 목소리가 대장의 귀전을 때린다. "당황하지마. 우선 시체를 잘 싸둬. 밀폐시키라 말이야." 대장은 그를 타이르는 투로 대답한다. 내일 예정대로 귀환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통화를 끝낸다. 대장은 소름을 느낀다. 대체 무슨 일이..
[제2회]
그는 오늘도 전화가 없다. 며칠전에 집에 들르고는 아무소식이 없다. 아마 화가 단단히 났나보다. 그도 그럴것이 화가 나긴났을법도 하지.내가 그렇게 난리를 쳤으니.. 하지만 나로서는 어쩔수 없는 행동이었다. 난.... 아~ 생각하기도 싫다. 다시 컴퓨터 앞에 ..
[제11회]
오늘 하루도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갚아도 갚아도 끝이없는 현실이 죽도록 싫은데 무엇에 그리 미련을 두는건지 하루벌어 갚아야 하는 빚들... 언젠가는 벗어날수 있을런지... 아무도 도와주지를 않습니다. 단지 의지로 그동안 살려고 발버둥친 시간 세월들이..
창녀 마리를 사랑해 주는 모..
먼저 이 글을 재미있게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4부의 이야기를 끝내고 이제부터 본 게임(?)에 들어갈까 합니다. 5부 "원수와의 첫 대면"부터(조금 길것 같음) 시작하여 6부 "첫번째 복수"로 들어갑니다. 대략 15 - 20부로 꾸밀 예정..
16편|작가: nan1967|글번호: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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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제 4 부 의기 투합 - 2 | 14화 제 4 부 의기 투합 - 1 | 13화 창녀 마리를 쓰며.......
편집중
1. 지원의 하루 적막한 하루 밤이 지나고 늘 일어나는 일상에서 변함 없이 자명종 시계소리만 매일 이 시간에반복돼 올릴 분....일찍 출근하는 석영은 항상 아침은 우유한잔뿐 예전 연애할 때 아침 못 먹었단 그 한마디에서 가슴이 아파 건만........결혼생활이 어느덧..
1편|작가: 철가방|글번호: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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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싱글(완결편)
"경선씨 축하합니다." 아침일찍 경선은 성훈의 전화를 받았다. "뭘요? 무슨일있어요?" "경선씨 신문에 났던데요?" "............ㅎㅎ 벌써 실렸구나..." "사진 잘나왔던데요? 조금 살이 빠진것 같네요."..
나?
쇼핑을 하고 싶다..... 쇼핑 중독증..... 이거 정말 쉬운거다 병하나 금새 키운다. 카드빚 정말 순식간으로 불어난다. 친구년은 엄마한테 한번 두들겨 맞고 해결했다고 하던데, 나두 그래볼까? 하여간, 대단한 년들은 많다. ..
이 모든것이 이제 시작이예요..
너무도 많은일들이 순식간에 일어났다. 선배의 아버지와 형님을 마주하는순간 나는 이것이 꿈이 아닌것을 알았다. 너무도 자상하게 대해주시는 것이 아마도 사랑을 다하지 못한 아들에대한 보상 같은 것이리라........ 난 마음속으로 뭉클한것이 차오르는것을 느낄 수 있..
23편|작가: scalett|글번호: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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