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잠이 안와서 아컴에 들어와서 이러고있다. 잠을 못자고 누워있자니 머리만 아프고 이생각 저생각에.. 어제 온 남편은 11시에 골아떨어지고,ㅎ 참 부럽다 어찌저리 머리만 바닥에 닿으면 잠이드는지.. 물론 하루종일 일하고와서 피곤도 할테지 잠시 다니러 버스타고 내..
41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59|2019-11-28
신경쓰게해서 미안하다
남편은 어제밤에와서 자고 오늘 새벽에 또 시엄니 모시고 대학병원에 다녀왔다. 오늘 저녁먹고 버스타고 다시 일터로 남편은 떠나려 하는데 시엄니가 전화가 오더니 둘이 통화를 하다가 나를 바꿔달라 하는지 수회기를 넘겨받아 나랑 통화를 하더니 시엄니가 내게 ..
41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03|2019-11-20
삼촌 큰딸이 오늘 수능본다
삼촌 잘있냐. 형이랑 손잡고 잘지내고 있는겨,,ㅠ 뭐가 그리 급해서들 빨리 갔는지.야속한 사람들..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모르지. 삼촌 큰딸이 오늘 수능보는날이야. ㅎ 세월이 이리 빠르다. 수시 1차는 벌써 합격이 됐다더라, 삼촌이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애들..
41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05|2019-11-14
결혼 기념일 잊어먹고 사는데
11월 12일 어제가 우리 결혼기념일이었다. 기념일 안 챙기고 살은지 몇년 된거 같은데. 어젠 내가 대학병원 가는날이라 달력에 동그라미가 쳐져있어서 나도 알게된거다. 남편이 어제 저녁에 전화와서 하는말이 자기 베게를 껴안고 자라해서 둘이 웃었다. 기념일도 ..
40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93|2019-11-13
쥐어짜도 안나오는데 워쪄
오늘은 저희 결혼 기념일이네요,ㅎ 남편에게 좀전에 병원 다녀와 카톡으로 오늘 무슨 날이게 문자를 해보니, 초성으로 답을 마추데요,ㅎ 모르는줄 알았더니 답을 말하데요,ㅎ 전화도 오고요. 일하는 중이라 통화 못한다고 바로 끊었지만요, ㅎ 저녁에 퀴즈로 낼려다가 점심 시..
40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40|2019-11-12
커텐하나 달았더니 아늑하네
어제 거실 베란다 창문에 커텐을 달았더니 정말분위기 있고 아늑하고 좋았다. 이 집에 살은지 8년째인데 사실 거실 베란다에 커텐을 안치고 그동안 그냥 살았었다. 커텐 마추기도 귀찮고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그동안 그냥 살다가 어제 치게된 커텐도 조카딸이 안..
40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445|2019-11-11
부침개나 해놔라
어제는 토욜날 지방에서 상가집 다니러 내려온 남편에게 거실에 커텐이나 좀 달아주고 가라고했다. 농위에 있는 전기 난로도 좀 내려놓고, 이것저것 시키니까 남편이 웃으며 그런다 집에오니 할일 많네.ㅎ 전기 난로가 벽걸이라 식탁위에 벽에 걸어놓고 밥먹을때 켜면 따스하..
40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66|2019-11-11
꿈한번 요란하네
어제 남편과 통화하니 오늘 내려온단다, 올라간 지인들과 다들 다니러 내려온단다. 다음주나 오나했더니. 예전에 같이 일했던 오야지 엄마가 돌아가셔서 다들 상가집에 가야해서. 이집도 80넘은 노모랑 한집에 살았었다. 40도 넘어 늦장가가서 다문화 가정인데.. ..
40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79|2019-11-09
친구야 ! 잘살고있니
친구야 잘살고있니 !, 오늘아침 청소기를 돌리다가 문득 네가 생각이 났다. 나는 가끔 네 생각이 나더라고,ㅎ 너는 이제 나를 까맣게 잊고 살고있나 모르겠지만..ㅎ 나는 공원에 운동하러 가서도 공원 운동장을 돌면서 가끔 너를 생각하며 잘살고있나 궁금하더라...
40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49|2019-11-08
그돈 받아가서 떼부자 되겠다..
부창 부수라더니..ㅠ 둘이 똑같으니 살지. 모지라도 한참 모지란 것들 성질대로 확 해부쳐야 속이 시원한데. 남편하고.어머님이 말리니..ㅠ 돈을 뺏어갈걸 뺏어가야지 모지란것들아 ..대가리에 똥만 들어서는..ㅠ 엄니가 돈없다고 바닥 집수리 하지 말랬는데 그소릴 듣고도..
40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82|2019-11-07
그래. 고맙다,
어머님을 어제 시동생네가 검사 시키고 다시 어머님 댁으로 모셔다 놓고갔다. 요번 만큼은 대장에 생긴혹을 제거하려니 했더니 다시 무산이 되버리고.. 대학병원 이란게 동네 작은 병원처럼 바로 진료를 받고 할수도 없으니 ..이렇게 자꾸만 날짜가 지연이되고 하는거..
40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58|2019-11-06
그놈의 시술 한번 하기도 어..
어제 수원사는 동서네가 어머님 모시고가서 대장 시술을 하기로 했었는데 못했단다. 어제도 3개월전에 내가 검사 시킨거처럼 결론은 조직 검사만 다시 해논 셈이되버렸다. 대전 병원서 시디랑 기록지 다떼서 가져갔다가 거기서 어제 시술 하기로 했다간 무산이 된것이다. 왜..
40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77|201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