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림프종이 맞단다
어제 비가오는데. 시골에 큰오빠 집엘 다녀왔다. 오빠가 지난주에 퇴원했다가다시 내일 금욜날에 병원엘 가게되서. 남편이 오빠를 가서 보고오자길래.오빠네 근방가서 전화하니 올케는 읍내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고 있다며 전화를 받는다.우선 오빠심심하니 집에가서 기다렸다가. 언니..
46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33|2020-06-25
전화 안하려 맘먹었었는데
어제 저녁때 큰 올케에게 전화를 했다. 지난번에 들었던 미운 감정일땐 전화 안하려했었는데.어디 사람맘이 또 그런가. 모질고 독하진 못한 내 성격에. 큰 오빠 소식 작은올케랑 통화로들어서 대충 알고 있었지만. 거의 2주만에 통화를 큰 올케랑 한것이다.오빠 조직검사가 ..
45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45|2020-06-18
마음이 예쁜 조카딸
며칠전에 3째동서 큰딸이 카톡으로 큰엄마 주소좀 보내달라한다.그래서 내개 왜냐고 물으니, 그런게 있어요 하면서. 말을 안한다.그래서 내가 남편에게 당신 생일 돌아오니, 조카딸이 선물 보내려나봐남편은 생일 아직 멀었는데 하는거다. 미리 보내려나보지.다음주가 남편 ..
45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30|2020-06-10
승량님 글쓰러 오세요,
승량님 저의 댓글로인해 맘의 상처를받아 글쓰러 안오는지요,그러지 마시고 글쓰러 오세요, 안그러면 제가 너무 미안해 지잖아요,저의 진심 아시잖아요, 결코 승량님 비난하고 잘못되라 그런뜻으로 말한거 아니란거알아주세요, 승량님글을 첨부터 지금까지 한편도 안빼놓고 다봐온 저잖..
45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563|2020-06-09
내 오빠만 불쌍하지
오늘아침 큰 오빠가 전화가왔다. 순간 전화를 안받을 생각도 했다. 눈물날거 같아서그래도 맘을 다잡고. 응 오빠 밥은 먹었어. 밥은 먹었고 이제 오빠 좀 살겠단다..ㅠ밥을 못먹어서 그랬지 뭐. 그래서 사람이 비쩍마르고. 며칠있다 퇴원해야지 그러는거다.본인이 지금 암인줄도..
45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511|2020-06-09
마른 하늘에 날벼락
저녁무렵 작은오빠가 카톡으로 밑도끝도없이 이거들어보라고 하면서 녹음된 내용을 보냈다. 다운받아 들어보니 무슨 통화 내용이다.나는 들으면서도,대체 이게 뭔소리여 이상한걸 보내고있대. 이해를 못하며 그냥 흘려 들었다.남편이 아산병원 코로나 환자 나와서 일부 병동이 폐쇄..
45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09|2020-06-05
체리나 더 사먹자.ㅎ
오늘은 사우나 갔다가 아는언니 만나서 집으로 오는길에 식당가서 백반을 먹었는데.동네 식당이라 주인도 오며가며 아는 처지라 밥을 먹으러 갔더니 김치찌개에밑반찬 나왔는데..ㅠ 어쩜그리 하나같이 맛이별로던지.배추 겉절이도 싱겁고 맵기만하고오이 겉절이도 마찬가지로 싱겁고 ..
45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17|2020-06-05
인두껍을 쓴 악마
진짜지 세상이 점점 미쳐 돌아가니..ㅠ 인두껍을 썼다해서 모두가 인간이 아닌것을짐승만도 못한 돼지같은뇬 낯짝을 공개해서 광화문 네거리에 메달아 돌맞아 죽게해야한다.9살 어린게 말을 안들으면 얼마나 안듣고 뭐를 안다고 그리 학대하고 때리고 가방에 가두고해서 결국엔 숨지게..
45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44|2020-06-04
큰 오빠를 보고왔다
어제 저녁에 병원에 입원해있는 큰 오빠 면회를 잠깐하고왔다.가서보니 오빠 얼굴이 눈이 쑥 들어가고 퀭해 보였다.3째오빠차로 운전해서 둘째올케.넷째올케.우리내외까지 해서 5섯명이 다녀왔다.큰 올케는 담배 소독을 하느라 시골집에 다니러 왔다가 집에가서 버스타고병원으로..
45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32|2020-06-03
작업복을 따로 갖고다닌다
남편이 새차를 뽑은지가 10일정도 되나보다. 차에서 담배도 피지않고.ㅎ작업복도 따로 챙겨다닌다. 차에 시멘트가루 떨어진다고 털털한 남편이 새차를사니차를 깨끗이 사용하려하니 보기가좋다.할인받고 정부에서 조기폐차 보조금도 지원받고 하다보니 차를 싸게 산 편이다.물론 소형..
45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33|2020-05-25
큰 오빠가 병원에 입원했다
며칠전에 시골서 농사짓고사는 큰 오빠가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올케언니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던거 같다.건강체질이던 오빠인데..하긴 나이는 못속이지 몇년있음 70이 코앞인데사람 체력이 한해한해 다르니까. 담배농사 그 힘든걸 언니랑 짓고..
45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62|2020-05-20
돈 쓰는거 시간문제다
오늘부터 재난지원금을 받아서 하루동안 내가 쓴돈이 40만원을 썼다.ㅎ약국에 며칠전에 6개월치 약받아오고 돈은 내가 지원금 받으면 준다니까 그러라고 약사님이 장부에 적어놓는단다.오늘 약국가서 7만6천원갚고, 병원가서 팔아프고 어깨아파 주사비 5만원 내고동네 마트가서 휴..
44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19|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