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한걱정 덜었다
2주전에 형님과 자궁암 검사를 받았다. 여자 산부인과 원장님이 진료하는 곳으로내가 알아보고, 형님과 약속을 정하고 둘이가서 같이 검사해보자고 한것이다.형님은 검사결과 깨끗하고 암이상이 없다 나오고. 내가 문제가 나왔다.그래서 검사를 한번 더해보자해서 해보고 오늘 결과가..
52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980|2021-04-09
마늘 심어놨어요,
작년에 아들이 마늘을 한접 사온게 나눠먹고해도 30통이 베란다에 남았었다,그래서 지난주에 담장밑에 빈 화단에 두통을 쪽을내서 묻어놔봤더니.오늘 집앞에 청소하다가 화단에가서 살펴보니 마늘이 싹이 나오고 있었다.그래서 얼른 마늘을 또갖다가 화단에 여기저기 심어놓고 화..
52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417|2021-03-17
얼른 기반잡게 도와줘야지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이번달에 10년짜리 만기 적금을 탄다.15만 6천원씩 10년을 넣은 보험 적금이었다.중간에 해약하면 보험적금은 손해가 너무커서 억지로 억지로 끌고온 적금이었다.2천만원을 타는데. 완전 비과세라 세금도 하나도 떼지 않는거로 알고있다.이적금 처음 ..
51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5,630|2021-03-13
아들이사온 꽃다발과 케잌
지난 8일날이 나의 생일이었다. 아들에게 미리 알려주며 집에 언제오나 물어보니8일날 야간근무 끝나고 9일날 집에올수있다한다.그래서 아들이 어제 11시경에 집으로 와서 아점을 먹고 시내 미용실로 머리를하러 갔다온다며나가더니 들어올때 케잌하고 꽃다발을 사왔다, 안사와도 되..
51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851|2021-03-10
군대만 무사히 다녀와도 감사..
2주전에 3째오빠 하나뿐인 아들인 친정조카놈이 제대했다고 울집에 인사차 왔었다,고모 바르라고 달팽이크림 사오고,ㅎ 이크림 시댁 조카놈에게도 받아봐서 알고있다.고모부 먹으라고 홍삼액도 사오고 코로나덕에 휴가한번 제대로 못나오고 하더니만휴가를 못나온걸 대신해서 제대가 단축..
51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000|2021-03-06
하루 아침에 남편이 사라진다..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다. 예전대로라면 원래는 어제 저녁에 오곡밥과 나물 세가지를해서오늘까지 밥을 먹었을텐데. 남편이 오곡밥 하지말라해서 어제 할까말까 망설이다가나도 귀찮기도하고, 또 나먹을 밥이 없어서 아침에 밥을 두컵해서 밥통에 저녁먹을 밥이남아있기도해서. 그래 올해..
51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81|2021-02-26
그러게 남의눈에 눈물빼면
오늘부터 네이버 실시간 검색창이 막을 내렸다고한다.핸드폰을 켜면 젤먼저 눈에띠어 실시간 검색 1위를 클릭하게되는데.유명연예인 1위가 실검에 올라오면 아니 또 뭔일이래 자살했나 부부인 연예인은 이혼이라도 하나 왜 실검1위일까 궁금해서 클릭을 자동으로 하게된다.어젯밤에 나..
51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37|2021-02-25
생전 첨으로 로또를 사봤다
오늘도 병원 두군데를 다녀왔다, 먼 거리는 남편덕에 자가용으로 편하게다녀오고,ㅎ또 한군데는 동네 병원이라서 소변검사하고. 혈압재고.비염약을 타서 먹으려고.처방전을 받아들고, 나오며 병원옆에 있는 로또 방에서 복권을 두장달라하니만원이란다, 순간 나는 착각하고 2천원..
51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93|2021-02-24
이제 홀가분하다
설날이 지나고나면 몸은 힘들어도 맘은 홀가분하다. 당분간 행사가 없다는 맘에 그런거다.막내 동서보고 애들 델고온다길래 너네 내외나 왔다가야 한다고 명수 오바라서 그럼 안된다고알았다고 하더니 조카놈 한놈따라오고, 어머님 집에 4명있고 형님집이랑 해서 두집에 나눠서 있다가..
51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251|2021-02-17
나같이 양심있는 며느리가 어..
아들이 온다는 소리도 없이 토욜날 왔다. 금욜날 야근하고 토욜날 아침에 나와서집으로 오게됐나보다. 명절에도 근무가 걸려서 못온다고 미리 다니러 왔나보다.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일욜날 저녁을 식당가서 세식구가 먹었다.집에 먹을것도 마땅찮고 간만에 아들하고 외식하고 싶어서 ..
51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456|2021-02-02
겨울의 심술인가보다
오늘 날씨가 장난아니게 사납다, 눈보라가치고 바람이 강하게분다.봄에게 자리를 내주기싫어 겨울의 마지막 발악처럼 느껴지는 아주 심술궂은 날씨다.날씨덕에 새벽에 일갔던 남편도 반나절만 일하고 집으로 들어와서 티비를 보는가 싶더니 단잠에 빠졌길래. 나도 2주만에 컴텨앞에 앉..
51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34|2021-01-28
고맙다.네덕에 잘먹었다
어제 아침 어머님 생신차려먹고,점심으론 아나고회를 한접시 떠다가 드리고케잌자르고. 그렇게 생신을 차려먹고 어머님은 2시에 병원에 입원을 시켜놓고왔다.지난번에 치료하다말고 퇴원을했는데 ..더아파져서 다시 병원가서 어제 검사하고 사진찍어보니 다시 입원해서 치료를 해보자고해..
51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59|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