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에게, 서운하다..
나에겐, 나와 동갑인 형님이 있다. 시숙이 4년전에 병으로 돌아 가셔서 지금 시댁에서 조카들 데리고 살고 있지만.. 아직은 울시댁에 머무르고 있고 그래도 애들 안버리고, 내길찾아 떠나지 않고, 그래도 울시댁에 머무르고 있기에 형님을 위해주고, 울남편은 내가 옆에서..
7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574|2010-11-09
제가, 먼힘이 있나요..
오늘은 날씨가 완전 겨울 날씨다.. 빨래를 해널고, 집에 돈이 떨어져서 농협으로 돈을 찾으러 나가는 길인데, 핸폰이 울린다 입력해논 번호도 아니고, 모르는 번호인데 누구지 하고 받았더니, 원주에 사시는 울 막내 이모님이 나에게 전화를 하신거다 울엄마가, 전화를 해..
6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17|2010-11-08
잠자리가 거실에 들어왔..
새벽엔 꿈을꾸다가 추워서 잠이 깼다. 비온뒤로 열대야가 좀 수그러 들었나 농에가서 얼른 이불을 꺼내다 덮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2시던데..당최 먼꿈인지 지금은 기억도 하나도 안나고..ㅎ 개꿈인가 보다. 방청소를 하고 아침을 먹을려고 하는데 어디서 푸드덕 거리는 ..
6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371|2010-08-26
난, 사람냄새 나는 내글..
오늘은 작가노트를 열어보니, 그동안 미숙한 글이지만 한편씩 올린게 2백 세편이 더라, 주로 내글은 우리 친정땜에, 시댁땜에 속썩는 문제등.. 생활속에 이야기 글이지만, 난원래, 생활속에 이야기 글을 더 좋아한다. 가식없고, 꾸밈없고, 있는 그대로의 삶의 이야기들...
6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76|2010-07-01
어제는 아버지를, 찾아뵙고..
남편이, 퇴근해서, 오더니, 내일 아버지댁에, 다녀오잔다. 낼밖에 시간이 없다며. 다녀 오잔다.. 실은 귀찮었지만,, 어쩌리 한번은 다녀 와야지.. 내맘도 편하리니.. 그러자고, 아침일찍 , 아들놈 , 학교로 내몰고,,얼른 준비해서, 슈퍼에 들러서.. 두유도, 한..
6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83|2010-05-02
며느리와, 함께사는 시엄..
며늘과, 한잡에 사는 시엄니들은 절데로 며늘의 칭찬을 하지 않더라.. 같이사는 며늘의 고충은, 하나도 안알아 주고.. 대부분 며늘의 험담만 늘어놓더라.. 당장, 울엄마만 봐도 그렇다. 울엄만 지금 3째 아들네서 사시는데.. 그며늘과 울엄만, 물과, 기름도 그보다 ..
6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925|2010-03-28
동서들아 ! 우린 한 배..
동서들아 ! 우린 한집안에, 각자 시집온, 남남 사이지만, 어쨋거나, 우린, 같은배를 타고 나가야 할 동지임엔 틀림이 없잖니.. 실은 지난번 설때, 막내 동서땜에, 내맘이 약간 상했지만.. 그래도 내가 맘을 넓게 쓰기로 ,마음 먹으니 내맘에 서운함이 가라 앉드라..
6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488|2010-03-27
니애비가 한짓 죽어도 ..
오늘은 엄마가 병원갔다가 울집에 들러서 가는 날이다. 11시 30분쯤 되니 엄마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 오신다. 엄마와 둘이서 밥을 차려먹고 커피를 한잔 마시는데.. 엄마의 아버지의 대한 뿌리깊은 원망이 쏟아져 나온다.. 조강지처인 울엄마에게 가슴에 한만 잔뜩 심어..
6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79|2010-03-03
원망만 했던 아버지 인데...
시댁에서 명절을 보내고 담날 울집으로 올 준비를 하는데 엄마에게서 내폰으로 전화가 온다. 요번 설에 아버지가 또 한쪽팔에 마비 증세가 와서 오빠들이 모시고 오산 병원으로 갔다고.. 작년에도 한번 이런 적이 있었는데 병원에 빨리 가서 치료를했기에 회복 되어서 그간 ..
6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131|2010-02-20
우째그리 돈벼락이 빗겨갈꼬
며칠전 토요일날 로또 번호가 4개가 맞아서 ...얼마나 아쉽던지 울아들이 찍은 번호는 3개가 맞고요, 몇년전에도 저희 로또 맞을뻔 했거든요. 그때는 5개 맞아서, 세금때고 130 만원 찾아서 동기간에 생활비 쓰라고 좀씩 나눠주고, 시어머니, 친정엄마 , 용돈 드리..
6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37|2009-12-09
며느리는 다 똑같고, 시어..
오늘아침에, 또 전화벨이 울린다. 보나마나 울엄마다. 일자무식에 불쌍하고, 팔자도 더러워서, 남편이 있어도 없는거나 매한가지인 울엄마.. 아버지란 화상이 첩년하고 살고 있으니... 한많은 인생을 살아온 낫놓고 ㄱ 역자도 모르는 까막눈의 세월로 살아온 불쌍한 내엄마..
6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18|2009-12-07
엄마가 그러고 갈때마다...
오늘은, 엄마가 병원들러서 울집으로 해서 가는 날이다. 그래서 얼른 일어나 이부자리를 치우고, 청소기를 한바퀴 돌리고서, 욕실로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나와서, 밥솥에 밥을 앉혀놓고 취사 버튼을 눌러놓고, 얼마 있자니 엄마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신다. 엄마보고 밥을..
5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10|200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