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하세요. 상대가 처음엔 상처를 받아도 결국엔 고마워합니다.
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합니다.
정말로 좋은 친구와 동료는 나에게 무조건 기분 좋은 말만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내가 명백한 실수를 하고 있을 때 실수하고 있다고 가르쳐주는 사람이야말로
좋은친구. 훌륭한 동료입니다.
내마음에 딱 맞게 못 맞춰주느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나에게 맞춰달라는 내 마음의 틀이 더 큰 문제이지
않을까요? 24시간 그 틀에 맞춰줄 사람. 세상 그 어느 성자라도 못해요.
관계에서 생기는 많은 오해와 괴로움은 대화의 부재에서 옵니다. 대화가 끊어지면 서로의 마음에서도 멀어지고
상대의 의도를 오해하거나 쉽게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가족이나 연인. 친구처럼 친밀한 관계일수록 아무리 화가나도.대화의 끈을 오랫동안 놓지마세요.
상대방이 대화를 원하는데 그를 벌하기 위해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시 `라는 벌을 주는 것인데 대화 거부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문제의 해결보다는
문제를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되지요, 또한 나는 상대를 벌하기 위해 일부러 대화를 하지않고 있는데
상대는 이걸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결국 나만 답답해지고. 화만 더 나지요. 그냥 그러지 말고.나를 위해서라도. 말로 푸세요,
진정한 행복의 원천은 바로 끈끈하고도 고마운 사람들과의 관계입니다.
인생이란 거창한 무엇이 따로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그냥 자주 만나는사람들이 결국 내 인생의 내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는 곁에 있는 이들을 소중하게 여겨야 해요.그들이 바로 내 인생의 이야기가 되니까요.
사람은 근본 적으로 나를 초월해 세상과 깊이 연결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누어줄 때 연결감이 증대되면서 행복해지고 놓아줄 때 연결감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제거되어
다시 흐르게 됩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쌓아두려고만 하지말고 조금씩 계속해서 순환시키세요,
혜민스님 책을 보다가. 좋은 글귀들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