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요번주에 기숙사로 들어가서. 학교를 다니게 됐어요,ㅎ 아들도 편하고, 저도 편하게 된것인데.ㅎ
마음 한쪽엔. 약간은 그래도 서운함이 밀려오네요,ㅎ 아들이 어디 멀리 가는것도 아니고,ㅎ 주말마다 올것인데도.
아들놈. 뒤치닥거리 안하게 생겨서. 마냥 좋아야 하는데요,,ㅎ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ㅎ 이렇게 아들은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점점. 엄마 품에서. 멀어져 나가야하고, ㅎ 다 큰. 아들하고. 하긴 한집에 사는것도 때로는 약간
불편함이 있을때도 있구요, 남자는. 25 섯살이 되면 부모의 품에서 독립해서. 혼자 살어야 한다는걸 어디선가
본거같은데..ㅎ 울아들. 내년에. 25섯살이 되는데..그래도 그나이 먹도록. 크게 부모속 썩이지 않고, 착하고 성실하게.
자라준게. 그저,.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요. 자식은 품안에 자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점점 내맘에서. 떨어트려 놔야하는게,
당연한건데.. 웬지.서운하고. ㅎ 마음이. 씁쓸하다고 해야 하나요,ㅎ 암튼. 아들놈 이제는 기숙사에 들어가면,
빨래도. 다 지가 해 입어야하고.ㅎ 정리 정돈도 집에선 하나도 안하는놈이..ㅎ 나만 믿고서. 집만 어질르고 다니는데..ㅎ
기숙사 가면. 잘하고 살겠지요,ㅎ 친구랑. 둘이서 같은방을 쓰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빨래 건조대. 등 기숙사가서.
필요한 물 품들. 한 보따리. 챙겨야 하겠네요, 암튼. 요번 학기는. 편하게 학교 다니게 생겼네요,ㅎ 저도 편하구요,,ㅎ
금욜날. 기숙사로 들어가야 하니까. 가기전에. 식당에가서. 고기로 저녁 사먹여서. 보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