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다.
아들이 26일날 친구들과 대만 여행을하고 어젯밤 늦게 아들 자취방으로 돌아왔다. 사실 아들이 어디 여행을 간다하면 속으로 은근히 걱정이되서 될수있음 여행을 안가길 바란다. 요즘 , 사건 사고도 너무 많이 일어나는 세상이다보니. 비행기 사고라도 날까 ..
31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13|2018-08-30
그냥 오는차에 모시고 올일이..
토욜날 남편은 시어머님 모시고 외사촌 형네 차를타고 부산에 돌집에 갔었다. 남편이 장거리 운전을 못해서 ..차를 어머님네 세워두고. 외사촌 형님 내외랑4명이서 간것이다. 무슨 돌잔치 초대를 요즘 누가 한다고 그냥 자기네 식구들끼리 하고말것이지 오라하냐고 내가 ..
31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92|2018-08-28
남편도, 괜찮은 사람인데....
남편과 암것도 아닌 칼국수 사건으로 인해 5일간의 부부쌈 냉전을 어제부로 휴정을 하고는 간만에 그래도 조금은 편한맘으로 어젯밤엔 잤네요,ㅎ 냉장고서 마스크 팩도 한장 꺼내서 남편 얼굴에 붙혀주고요, 나는 안붙혀도 귀찮어서 저는 그냥 갖다가 내일하자고 ..
31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74|2018-08-23
아들은 엄마가 가르킨대로 ..
진짜로 어리석은 남편이란 생각이 새록새록 든다. 내가 저런 벽창호 맹꽁이 같은 남자랑 28년을 그동안 어찌 살아왔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어째그리 융통성도 없고 고지식 그자체다. 우린 지금껏 살면서 크게 큰소리치고 이웃에 다 들릴 정도로 싸운적이 단 한..
31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95|2018-08-22
배추가 넘 비싸서
세상에나 배추가 지금 너무 비싸요, 어제 시장가서 배추 한자루 얼마냐 물어보니 22000원 달래서 안사고 그냥 왔어요, 지금 김치도 없어서 담긴해야겠는데..ㅠ 복숭아만 두박스 갖다달라해서 배달하는 언니가 갖다주고 갔네요, 오늘 오후에 다시 길건너 작은 마트로 ..
31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98|2018-08-14
남편만 휴가를갔다
막내동서네와. 시어머니가 먼저 평창으로 휴가를가고 남편은 오늘 새벽에 혼자 차끌고 갔다. 나는 차막히는거싫고.나가봐야 식구들 밥 치닥거리하기싫어 안가기로 했다.ㅎ 집나가야 고생이고 멀고 귀찮어서 힘들게 일하는 남편이나 잘쉬고 오라고 혼자 보냈다. 시댁 식구..
30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55|2018-08-03
자연의 복수인가
올해 정말 더운거같다. 여기.저기서 열사병으로 죽는이들이 속출하고있고. 여름이 무섭다.아프리카도 이보다 덥지않다고 하니. 대단한 여름인거같다.선풍기 앞에서도 땀이나니. 쪽방촌 사람들은 선풍기도 없이 사는이들도 있다던데..어찌사는지.어젯밤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까지 시간마..
30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44|2018-07-23
직업정신들이 없어서
정말이지 어처구니가없고 아무리 이해를 하려해도 이해가 안되는 사건들이 이어지고있다,외조부가 손주를 차에두고 내려서 죽게한 사건이 일어난지 아직 한달도 안됐는데.경기도 동두천에서 또다시 4살 여아가 유치원 차에서 미처 내리지못해 사고를 당했다.도대체가 인솔 교사란 사람들..
30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91|2018-07-19
헛걸음
오늘 피부과에 들러서 주사한대 맞고. 또 안과에도 들러서 안약도 타고 그럴려고준비해서 택시를 타려고 도로변에서 기다리고 있는데..흐미 더운거 아주 얼굴이 익는거 같더군요,5분을 넘게 서 있자니 사람 환장하겠데요, 잠시후 택시가 오길래 얼른타고서 목적지를 도착하니..피부..
30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33|2018-07-11
그 아저씨 횡재했네.
요즘에 아들이 일주일에 한번 금욜마다 경마장에 안전관리요원으로 알바를하러 다닌다.설렁탕 집으로 알바를하러 다니더니..식당에 요즘 대학생들이 방학을 하는바람에장사도 잘 안되고하니 알바가 필요없어져서 아들도 경마장으로 알바를 옮긴것이다.친구들도 몇명이 그곳에서 알바를하고있..
30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020|2018-07-10
내 눈으로 확인해야 나는 믿..
어제 아침에 샤워하고 화장실 대청소하고 나와서 화장하고 있는데 남편이 들어오데요.안그래도 일이 오늘 마무리짓는 단계라서 오전만하고 들어올거라고 하고 새벽에 현장으로 일을 갔거든요,점심을 안먹고 올지도 몰라서 나는 또 밥을 앉혀놓고 했었는데.먹고왔다면서 씻고 시댁이나 가..
30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275|2018-07-06
시엄니만 생각하면. 스트레스..
나는 이제 친정 부모님때문엔 신경쓰고 속썩을일이 없어서 맘이 편한데 울엄마 요양원에보내기 전까진 양쪽 부모에게 시달릴만큼 시달려서..ㅠ 친정엄마 때문에도 내가 20년동안속썩은 맘고생에..ㅠ 요양원에 보낼때만 서운하고 속이 아프고 죄스럽고 그랬지만..이젠 죄스럽고 미안한..
30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49|201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