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싸움은 양쪽말을 다들..
형님이 한달전 엔가 딸냄하고 말다툼을 심하게하고 서로 딸하고 인연 끊기로 했다고 그러더라고요,아들놈 차 사주는 문제로. 돈이당장 없어서 딸냄이 돈좀 쓰자고 했다가 ..ㅠ딸냄이 지통장 다내노라고이젠 엄마에게 내돈 못맡기겠다며.. 지 오빠 밑으로 지돈이 그전에도 오토바이 ..
26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07|2017-12-03
오십평생 살면서
이틀 전부터 머리가 너무 아퍼서 죽을뻔 했네요, 진통제도 안듣고. 혈압은180에 100이 넘어가고. 오십평생 살면서이렇게 머리가 아퍼 본적이 없네요, 지병땜에 머리가 조금 아프면 진통제도 안먹고 참다 참다가 할수없이 진통제도 쓰거든요, 교수님이 진통제 함부로 될수있으면..
26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65|2017-12-01
딸에게 그렇게 서운하게 해놓..
오늘은 사우나 갈때가되서. 사우나 에 갔더니.. 어제가 목욕탕이 쉬는 날아어서 오늘 그리 손님이 많았던건지..탕에 들어가 보니..세상에나 자리가 없데요, 샤워기서 서서 머리를 감으며 자리가 나길 기다리다 어떤 아줌니가 다하고나가는걸 보고서. 얼른가서 자리잡고. 목욕을 ..
26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00|2017-11-17
거봐요, 내말 안듣고 고집..
시엄니가 오복중에 하나인 치아가 참 튼튼하던 양반였는데..ㅠ 작년에 넘어져서 다치는 바람에 그좋던 앞니 두대가 날라가고.그 바람에 영구처럼 앞니가 없으니까. 세상 보기싫고. 흉해서 시엄니는 그냥 이빨도 안해넣고 그냥저냥 산다고 하시는걸남들이 욕한다고. 자식들 욕한다고 ..
26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06|2017-11-16
김장 안한다고 했어도. 골고..
올해는 고추가루 준비도 안해서. 김장을 안한다고 말은 그리 했는데요.ㅎ 며칠전에 깍두기 한통을 담은거로올겨울 김치준비 다했다고 맘편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시댁에 다녀온 남편이 글쎄 알타리 무우를2단정도 양을비닐에 싸들고 들어오지 뭐예요, 그래서 아니 그건 또 뭐냐..
26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316|2017-11-15
그늘이 되어주던 나무인데.
오늘은 농협에 볼일도 있고, 2주전에 뺀 기미 때문에 다시 병원도 가야해서 병원갈 준비를해서 도보를 걸어서큰 사거리에서 신호등이 바뀌길 기다리는데. 내가 서있던 자리에 있던 큰 나무가 베어져 나가고 밑둥만 덩그러니남아 있었다. 속으로 아니 이 나무가 언제 사라진거지....
26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89|2017-11-13
고생을 사서 하고있네요,
지금 얼굴 꼬라지가 말이아니어요,ㅎ 머리도 이틀이나 못감고요 세수도 못하고요. 그래도 샤워는 했네요,ㅎ오늘부턴 살살 세수도 해보고. 머리도 좀 감어야 하는데. 일년 365일 중에 이틀정도 머리를 안감을까 하루도 안빼고,아침. 저녁으로 샤워하는 사람인데, 시댁에 갔을때나..
25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429|2017-11-02
나나 되니까 잡채도 해다주지..
지난 토욜날 저녁에 남편하고 또 시엄니댁에가서 자고 일욜날 집으로왔네요, 아직 시엄니가 병원에 계세요,토욜날 저녁때 잡채를 해서 시엄니 드시게 갖다 드렸네요, 간도 잘맞고 맛있게 됐더라고요, 막내 동서도 조카놈하고,둘이서 기차타고 내려와 있더라고요. 시동생은 일이 바쁜..
25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13|2017-10-31
하마터면 시엄니 큰일 당할..
화욜날 시댁가서 자고. 어제 저녁때 왔네요, 시엄니가 자꾸만 헛소릴 하시고 치매 온거처럼 이상해서요,속도 자꾸만 넘어오려 해서 밥도 못먹겠다소리도 너무 해대니까 한귀로듣고 그러려니하고 저도 사실 귀찮고 제 몸 아프니까시엄니 아프다고 징징 거리는소리 듣기싫고 그동안 시엄..
25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43|2017-10-26
네뒤엔 오빠들이 있다.
어제 오빠네 결혼식이 무사히 끝나고. 외삼촌들과.이모님이요양원에 들러서 엄마를 보시고 간다셔서.셋째 오빠네랑. 같이 엄마보러 요양원에 갔었네요,엄마가 오랜만에 동생들을 만나고 반가움과.서러움에 북받쳐서.조금 눈물바람을 하시고. 그 모습을 보자니 저도같이 울컥해서 조금 ..
25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71|2017-10-24
엄마도 볼수있었으면 좋을텐..
내일은 친정집에 결혼식이있다. 둘째 오빠가 딸냄이 시집을 보내는 날이다. 작년에 아들 보내고 요번에는딸냄이를 시집 보내는 것이다, 형제들이 다들 대전에 모여살아도 1년에 얼굴 두번 보기들도 힘들다.무슨 날이나되야 얼굴들을 대면하게되니..나부터도 전화조차 안하게된다.명절..
25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05|2017-10-21
힘은 들었지만.속은 후련하네..
어제가 시숙님 제사라서. 아침을 먹고 준비해서 집에서 11시쯤 출발해서 시댁에 도착하니 형님하고. 조카놈은 점심을 먹고 있더군요, 시모는 시모집에 있고. 추석날 횟집이 바빠서 떠다 드리지 못한 아나고회를 어제 가면서두접시 떠다가 점심으로 드시게 주고선.저는 형님 집으로..
25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46|2017-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