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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을 하나 더 사야겠다


BY 살구꽃 2019-10-09

제주도로  일갔던 남편이  지난 토욜날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10일만에 돌아왔는데  남편이 일한 날짜는 5일뿐이다.

태풍이 오는 바람에  일도 간신히 5일하고 돌아온것이다.

일욜날 결혼식이 아니었다면  7일은 하고 돌아왔겠지만  일욜날  남편네 친지 결혼식이 있는 관계로
밤 비행기로 토욜날에  온것이다. 집에 12시에 들어왔다. 암튼 무사히 돌아왔으니 된것이고

일욜날에  시엄니 모시고  결혼식도 다녀왔고, 대전에서  결혼식을해서 나도 같이 다녀온것이다.

어제는  독감접종을 하고왔다, 담주부터  노인네들 무료 접종을  하면 동네 병원이 복잡해서
서둘러서  나도 접종을 미리했다. 해마다 이맘때  독감접종을 나는 한다.

남편도 하라니까 안한단다, 하긴 나보다 건강 체질이라  감기도 잘 안걸리고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지
나야 여러 질병을 달고사는 몸이라  면연력도 현저히 떨어져 있는 상태라서  해마다 하고있다.

대학병원 교수님도 필히 하라고  신장병이 있으니 해두는게 좋단다.

며칠 사이로 날씨도 갑자기 추어져서 이제 제법 춥게 느껴진다. 어느새 따스한 온돌이 그리운때가 돌아왔으니

난방을 하긴 아직 이르고. 난방을 올려도 온도가 난방할 온도가 아니라서 그런가 보일러가 작동을 안하네

전기장판을 오늘 가서 하나 더 사와야겠다. 남편은  안방에서 전기장판 깔고 자는데  내가 쓸 장판이 없다.
아들도 주말에  또 다녀간다고 하니 오늘가서  장판을  하나 더 사와야 할거같다.

전기 장판대신 찜질팩을 나는 사용하며 자고있는데..ㅎ 안되겠다. 장판하나 사야지  어차피  하나 장만해두면
앞으로 계속해서 사용하게 될테니  보일러   난방 하기 전까진 장판이 필요하니 말이다.

남편도   하나 사오라고 하고. 남편하고 안방에서  자면 되는데 둘이 자는게 이젠 불편하다.

아들오면 이틀밤은  같이 자기싫어도 자야겠지만 .ㅎ 아들놈에게 거실서 자라하고 나는 남편과 자야한다.

신경이 내가 예민해서  이젠 누가 옆에서 자는게 불편하다.
혼자 자버릇하니  둘이 자는게  불편해 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