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합니다...여러분 초..
일본에서의 생활은 비현과 민혁에게 서로를 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힘을 자신들이 알지못하는 살이에 서로를 끈끈히 묶어주는 매듭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늘 한쪽 가슴구석에 무엇인가를 안고 사는 비현으로서는 이번 일본행이 무엇보도 자신에게 힘이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자신..
17편|작가: 어둠의딸
조회수: 822
저..비현이 행복합니다.....
마음한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던 일이 조금은 풀렸어 그런지 비현에게도 형영에게 그리고 성주에게도 서로가 조금은 다른 느낌, 다른 눈으로 보는 여유가 생긴것이 비현은 무엇보다 기뻤다. 변함없이 대해주는 성주도 고마웠고,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했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옆에 기..
16편|작가: 어둠의딸
조회수: 720
내여자가 되어줘.......
비현이 기분좋게 취해서 민혁을 찿았다. 투정부리듯이 안기는 비현을 안아 올리고 현영이와 김성주에게 인사를 하자 약간 놀란듯이 쳐다보는 김성주...성주는 비현이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병원에 찿아온 민혁을 멀리서만 보았지 이렇게 가까..
15편|작가: 어둠의딸
조회수: 812
과거의 여자....현재의 남..
차츰굳어진 얼굴의 김성주는 비현이 옆에서 보기조차 안타까울 지경이였다. 그의 잘못이 아닌 여동생의 행동으로 지금 현재 성주가 현영에게 비참하게 당하고 있었다. " 현영아 그만해라, 그리고 김성주선생, 당신이 미소 오빠라니 세상이 참 좁다고 생각이 드는 군요. 아니..
14편|작가: 어둠의딸
조회수: 700
연인들의 시간
비현은 민혁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가 달라 졌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의 시선속에 항상 그가 있었다. 그녀 또한 항상 그의 시선 속에 있었다. 병원에서도 분위기가 달라진 그녀를 보고 동료들이 부드러워진 그녀를 좋아 했다. 특히 까불이 김선생이 좋아서 달라붙어며 놀려먹..
13편|작가: 어둠의딸
조회수: 812
그남자와 그여자의 사랑나누기..
아줌마가 차려주는 근사한 저녘을 먹은 두사람은 거실에 앉아 팝콘을 담은 그릇을 두고 영화를 보고 있었다. 민혁은 자신의 무릎사이에 편안게 앉아 자신의 가슴에 기대 앉은 빈현이 먹여주는 팝콘을 먹으며 또 다른 작은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코메디 영화에 재미 있는 장면이 ..
12편|작가: 어둠의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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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옆에 서다.
비현은 그가 준비해준 룸의 문을 열자 자신의 눈이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눈을 깜박였지만 여전히 자신앞에 펼처 진 것은 현실이였다. 자신의 친구인 현영이 신유에게 안겨서 진한 키스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웬만하면 두사람 호텔 잡아 주랴? " 빙글그리는 ..
11편|작가: 어둠의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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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여자를 만나다....나..
11시가 넘는 시간에 민혁은 클럽으로 들어 왔다. 자신이 10대에 호기심으로 시작한 클럽이 이제는 서울 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클럽으로 컸다. 정리를 할 수도 있었지만 이곳은 자신의 꿈을 처음 으로 시작한 자신의 첫 사업장이였다. 그래서 일까 이곳을 정리한다는 것..
10편|작가: 어둠의딸
조회수: 781
그녀의 기사 서 민혁
비현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민혁을 보자 하루의 피로가 날아갔다. 하루종일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는 환경에 맞추어 일하는 것이 사람의 체력을 한계에 달하게 만들었다. 비현이 다가서자 민혁이 조수석 문을 열어 그녀를 태우고 자신도 운전석에 앉았다. 눈밑이 그늘이 져..
9편|작가: 어둠의딸
조회수: 702
사랑한다.....비현아.....
비현은 새벽에 악몽에서 깨어나자 누군가가 자신의 옆에 있어주었으면 싶었다. 이제는 잊었다 생각 했다. 민혁, 그를 만나면서 어느 정도는 그를 정리하고 마음에서 놓았다생각 했다. 하지만 자신 머리만의 생각인지 어느새 꿈속에 까지 그가 따라왔다. 비현은 일어나서 미혁..
8편|작가: 어둠의딸
조회수: 720
과거를 잊고싶게 하는 남자
비현은 민혁과 혜어지면서 마음 한구석에 커다란 돌이 가슴을 짓누르듯이 자신의 명치를 턱하고 막는 것을 알았지만 무시했다.초인종 소리에 비현은 들고 있던 신문을 내려놓고 모니터를 확인 하자 현영이 술에 취했는지 발그레한 얼굴로 서 있었다. " 하이 친구," 현영의 ..
7편|작가: 어둠의딸
조회수: 859
새로운 시작
비현은 자신을 보며 불만을 틀어놓는 과장들을 보자 이해가 가면서도 자신보다 어린 사람은 인정 하지 않으려하는 한국사람 특유의 고집을 보자 짜증이 났다. 원장이 말을 하려하는 것을 비현이 막았다. 자신의 일은 자신 스스로가 해결해야만 했다. " 제가 2과장이 된것..
6편|작가: 어둠의딸
조회수: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