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언니가 잘살고있나
잠이안와서 이생각 저생각하다가 동백언니가 잘살고있나 모르겠다.전화래도 한번 해봐야 하는데. 내 전화를 반가워 할런지.불편해 할지도 몰라서..남편하고 택배하느라 바쁠테지. 이제 연말 돌아오니 택배가 바쁠때이니까이곳에서 오래도록 알고지낸 인터넷 옛님들이여 잘들 살고계신지..
49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58|2020-11-18
흑마늘 만들기
오늘아침 안쓰는 큰 밥통에다 흑마늘을 만들려고 통마늘을 쪼개서 담아놓았다.그랬더니 벌써부터 집에 마늘냄새가 진동을 하네. 괜히 담았나 싶은 생각도 드네.ㅎ흑마늘을 담을려고 생각도 안했던 일인데 아들놈이 뜬금없이 지난번에 마늘을 사오는 바람에이번에 취업한 곳에 선배가..
49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78|2020-11-17
아줌마가 기어이 돌아가셨구..
동네 남편의 지인아저씨 아줌마께서 돌아가셔서 어제가 발인이었다.엊그제 남편에게 저녁에 전화를받고 알았다, 제작년인가 아줌마가 췌장암 진단받고수술하고 투병중인걸로 알고있었는데. 올 여름에도 동네 슈퍼에서 봤는데.어쩐지 요즘 안보인다 했더니. 다시 안좋아져서 병원..
49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68|2020-11-15
청국장 찌개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음식 청국장찌개 그래서 어제 저녁에 신김치넣고 두부넣고정말이지 몇년만에 청국장찌개를 끓여서 저녁을 먹었다.집에서 냄새나서 옷에도 냄새가 나는거 같다며 아들과 남편이 있으면 끓이지 못하게해서몇년을 먹고 싶어도 안끓여먹고 그냥 지나가곤 했었다,요즘 ..
49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444|2020-11-13
갑자기 울컥해져서
오늘은 우리 결혼기념일이다, 어젯밤도 또 잠을 한숨도 못자고 날을샜다.잠못드는 고문 고문중에 상고문이다. 아들놈과 어제 통화도했고 물론 내가 전화했다.전화를 안받아서 끊었더니 잠시 후 아들에게 전화가왔다. 저녁먹고 있었단다.폰을 무음으로 해놓고 살으니 전화가 온줄도..
49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00|2020-11-12
숙제를 끝낸 기분이다
어제는 6개월마다가는 대학병원 정기검진 가는 날이었다.병원갈때되면 며칠전부터 신경써지고 긴장이된다. 가서 결과가 안좋을까봐서어제 잠도설치고 새벽에 일어나서 병원갈 준비해서 택시를 탔는데..ㅠ차안에서 어찌나 냄새가 나던지 기사님에게서 인내가 나는것인지,,ㅠ숨을 쉬..
49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06|2020-11-11
잠이 안와서 들어왔다
지금 시간이 새벽 3시반이다. 그동안 잠을 잘자다가 어젯밤 잠들 시간을 놓치고나서이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고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10일만에 아컴에 로그인했다.요며칠 검색어 1위에 개그맨 박지선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서 다들 동료들도 그렇고일반인들도 충격들을 많이들 받..
49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02|2020-11-06
한달정도 있어야 온다하네
남편이 집에 없으니 밥안해주니 편하고 좋긴 하면서도 집안이 텅빈거같다.2주정도 일을할게 있다고 가더니. 막상 가보니까 한달은 일을 해야될거 같단다.그래서옷좀 택배로 부쳐달란다. 그래서 어제 남편옷을 더 챙겨서 마침 아들이 왔길래편의점가서 옷좀 네가 부치고 오라고 시켰다..
49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6,339|2020-10-26
어제 저녁에 도배를했다
아들방을 지금 장판을 걷어내고 말리고있다, 장판도 나혼자 다 걷어내고,어제는 저녁 일찌감치 먹고, 집에있는 벽지로 아들방 아래쪽만 내가 도배를했다.심하게 지저분 한곳만 도배를하고 장판만 새로 갈아 주려고 그러고있다.도배까지하고 장판을 갈아주려면 또 몇십만원 달라할테..
48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43|2020-10-24
이제 속이 시원하다
아주 요며칠 집때문에 신경쓰고 속을썩었더니 밥맛도없고 잠도 설치고했더니만오늘 사우나가서 재보니 살이 다 조금 빠졌다. 지난 금욜날 설비 불러서 공사한게제대로 안되서 내가 월욜날 수도 계량기 잠구고 검사해보니 또 바늘이 도는거다.그날은 분명히 바늘이 돌지않아 고쳐진걸로 ..
48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70|2020-10-21
집이고 사람이고 노후되니 돈..
집이고 사람이고 누후되니 돈만 들어가네. 생각도않은 돈이 또 나가게 생겼다.집에 지금 누수가 되고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누수탐지를해서 잡아내고 공사를해야한다.어제 설비하는분 불러서 눈으로 확인해보니 우리집에 의해서 지하로 물이 샐수도 있단다.아니게 아니라 아들방..
48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83|2020-10-14
남편은 안부전화를 잘 챙긴..
며칠전 목요일날 큰 오빠네 식구를 울동네로 오라해서 식당가서 저녁을 먹었다.대전 아들네로 전날와서 담날 서울 병원으로 다녀가는 큰오빠가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왔던 모양이다. 명절날에도 남편은 손위 처남들에겐 모두 안부인사를 챙기곤 한다.나는 친정식구에게 안부전화 잘..
48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58|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