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첫날
08년 6월 24일 남편 친구내외 일곱팀이 미서부쪽으로 여행을 가는날 감기약을 처방받고 시간이 남았는데도 서둘러 출발하자는 남편 에어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니 미팅 시간보다도 1시간은 더 일찍 도착했는데 벌써 와서 계신분이 두팀이나 된다 출국수속을 받고 케이..
154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411|2008-07-15
가연이와 하루
가연이와 하루 안사돈께서 유럽여행을 떠나시게되어 외손녀와 몇일을 함께보내게되었다 그녀가 잠잘때 딸내외가 다시오게되는건 아닐까 걱정을 하며 출근을하고 난뒤 단둘이 남게되어 한편으로 이제 사항이 어떻게 되어갈까 걱정스럽다 9시가 넘어 잠에서 깨어 주위를 두리..
153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377|2008-05-01
가연이 하는짓이
가연이 강아지도 서열을 중시여긴다는데 가연이도 서열을 꽤나 잘 따지고 있다 첫째가 지엄마 둘째가 지아빠 그리고 지할머니 그리고 네번째가 내 순서이다 모두 다 없을때는 나를 졸졸따르며 궁둥이를 딜이밀며 내무릅에 앉지만 지팬이 있을때는 어림없는 일이다..
152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298|2008-04-24
첫월급
아들이 첫월급을 타왔다 사회생활하며 처음으로 받아온 월급 물론 예전 아르바이트도 하여 월급을 받기도 했지만 그건 말 그대로 아르바이트가 아닌가 아들에 이 귀한 돈을 어떻게 써야 좋을지 의논을 했다 먼저 할아버지 할머니께 용돈을 드리고 외할아버 할머니 산소에갈..
151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278|2008-04-24
아들에 첫출근
첫출근 대학원 졸업식날 내몸과 마음은 학교에 가고싶지않았으나 졸업이 또있는것도 아니니 아주 무거운 마음으 남편과 나 단둘이 쓸쓸하고 외롭게 교정에서 아이와 만났다 아들은 졸업이 되도록 취업이 안되어 그녀석 어깨도 꽤나 무겁게 늘어져있다코가 석자나 빠진 녀..
150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341|2008-04-24
한치앞을 모르는 인생
오늘은 아침부터 집안일을 하기로 마음먹고 다림질을 하고있는데 걸려온 전화 남편에 전화였다 \"제주도 예약한 비행기표 취소해 지금 ㅇㅇ 울면서 전화왔어 \" ㅇㅇ누구는 남편에 친구 이름이다 우리 부부와 ㅇㅇ부부는 함께 여행도 자주 하여 친한사이다 성격도 밝고 활발하며 그..
149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787|2008-02-27
엄마에 기일
25일 저녁에 친정가족들 모임에서 이번 엄마 제사 모시고 청계천으로 나들이 나가자고 했는데 29일 엄마 기일날부터 추워진다는 예보에 모두들 어머니 제사가 오니 안 춥겠냐고 한마디씩한다 왜 엄마께서 돌아가신 날에도 그렇게 변덕스런 날씨로 아침에는 따뜻했으나 차츰..
148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841|2007-12-31
올해 김장은
올해 김장은 어머님네거와 우리것만 하기로했다 매년 여섯집에 김장을 하던걸 농사가 없어지고나니 김장꺼리도 사야하는데 올 김장은 금장이라고 난리여서 한카페회원이 자기에 농사지은걸 절여서 판매한다고하여 두동서를 한테 올 김장 어떻게 할거냐고 전화하니 자기네건 신경쓰..
147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452|2007-11-28
벌침에 고통
작년 이맘때쯤 어느날 팔굼치가 어떻게 돌리면 아픈거였다 심한게 아니니 무심하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올해 여름부터는 장난이 아니게 아프다 동네 한의원가서 침을 맞을 맞아도 그타령이라서 허리치료을 올 4월부터 받고 있는 한의사님한테 팔꿈치서부터 아픈게 운전대를 잡..
146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674|2007-11-28
어제에 동지들이 다시 모였다
사촌 여동생이 노인네들 모시고 자신들이 못하거 대신하는냐 고생했다고 저녁을 샀다 고모네 사촌남동생 여동생, 당고모, 동생내외, 우리내외 그리고 고모 외손자내외 내 남동생 그렇게 저녁을 먹었다 역전에용사들이 다시 뭉쳣다고 좋아하는 제부 배가 터지..
145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214|2007-11-26
치앙마이 세째날
1383년 건립된 치앙마이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산상의 사원 왓프라탓도이수텝을 관광했다 신을 벗고 올라가야 하는 곳으로 중앙에 탑이있고 사방에 사원이 있으며 스님들이 계시면서 축복을 해주신다 꽃과 향을 사서 탑에 올리고 탑을 세바퀴를 돌았다 사원에 들어가서 부처..
144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222|2007-11-26
치앙마이 두째날
오늘은 매땡 코끼리 학교 방문이 있다 코끼리 가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여럿이서 큰 통나무를 옮기도 하고 한줄로 늘어서기도 하고 코로 꼬리를 감고 둥굴게 돌기도 하고 관람이 끝나고 우린 소가 끄는 마차를 타고 산을 올랐다 내려올때는 코끼리를 타고 내려오느데 둘..
143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203|2007-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