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땡 코끼리 학교 방문이 있다
코끼리 가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여럿이서 큰 통나무를 옮기도 하고
한줄로 늘어서기도 하고 코로 꼬리를 감고 둥굴게 돌기도 하고
관람이 끝나고 우린 소가 끄는 마차를 타고 산을 올랐다
내려올때는 코끼리를 타고 내려오느데
둘이서 짝을 이루어 타야한다고 하니
겁많은 고모님은 윤서방하고 타시겠단다
흔들 흔들 꺼떡대는 코끼를 타고 내려오는 재미도 재미있다
한곳을 지나는데 바나나 를 팔고있다
코끼리 먹이를 사주는 곳이란다
그곳을 그냥 지나니 코끼리가 푸푸대며 침을 뿜어댄다
다음곳에서 바나나를 사주었는데
동생내외가 딴 코끼리는 바나나 하나를 코에 감고 있었다
왜 그럴까 했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어린 새끼를 줄려고 그러는 거란다 새끼있는곳이 가까와지니
크게 울며 어미 온것을 알리는 코끼리 동물에 모정이 눈물겹다
점심을 먹고
우린 대나무 뗏목을 타고 태국에 강을 유유자작 유람을 한다
이름 모를 꽃이 노랗게 피어있고 바나나가 열려있고
이국에 풍경이 아름답다
목에 링을 끼우고 사는 카렌족이 살고있는곳으로 이동을하여
산속에 살고있는 그들을 볼수가 있었다
어린 여자 아이들도 벌써부터 목,종아리 위 ,팔에
링을 끼워 종아리가 땡땡한 모습이 안스럽다
나이되로 링을 끼운다는 그들 은 예전 동물들한테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서 끼웠다는데 아직도 계속 전통을 유지한다
집은 대나무를 안이 휀이 보일정도로 엮은것을 두루고 지붕은
우리 볏집같은거로 이어놓았다 볏집은 아니겠지
밤에는 추울텐데 별 이부자리도 없다 어떻게 살아가는건지 궁금했다
치앙다오 석회동굴을 관광했다
겁많은 우리고모는 길 편한곳만 둘러보기로하고
우린 탐험을 하기로 했다 아직 전기시설도 없고
까만 어둠속을 등하나에 의지하여 들어가는 길은
업드려 기기도 해야하고 미끄러지듯이 내려가기도 하고
그런곳을 둘러보고 전기불로 되어 있는곳을 다시구경하고 나왔다
석회 동굴로 우리 나라 굴 보다는 못한듯하다
저녁 식사후 우린 킥복싱을 구경했다
오늘은 결승전이 이루어 진다는 날로
초등학생만한 어린이부터 순서대로 진행이 되는데
우리 가이드랑 다른 일행이 내기를 해서 가이드가 45불을 잃어다
우리 고모는 돌려 주라고 성화시다
밤이 늦어 진짜 결승전을 구경못하고 먼저 나와 톡톡이라는 뒤가 터진게
화물차 같은 태국에서 만든다는 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속력은 꽤 내는데 매연이 그대로 안으로 들어온다는게 불편하고
밤길에 속력을 내어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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