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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나눠준 부부의날 선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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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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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BY 세번다 2026-06-03

남편은 개표 방송 보느라 열중이다
아마 밤새 보겠지
난 나중 결과만 보려고 한다
이제 그 시끄러운 선거도 끝났다
결과에 승복하고 보궐선거가 없었음 한다
선거비용이 정말 어마어마한데 보궐선거까지 하면 에효

내가 키우는 리빙코랄사랑초
유월동네 사랑방에서 하는 화단에 상자 텃밭을 얻어서 요즘 그걸 가꾸느라 제법 바쁘다
상추랑 케일도 제법 뜯어 먹었다
이제 방울토마토랑 가지 고추가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
작년에도 토마토도 따먹고 청양고추 심어서 고추도 제법 따먹기는 했었다
나도 큰농사는 힘들지만 작은텃밭 농사는 짓고 싶기는 하지만 요정도로 만족이다
예전에는 작은 텃밭을 할수있는 주택집에 살고 싶었었다
이제는 오분거리내 물줄수있는 작은 텃밭 가꾸는것도 소중하기는 한것이다
베란다의 화분도 계속 늘어가서 남편이 경고성 멘트를 날리고 있지만
예쁜 꽃화분 보면 사고 싶은 것을 어떻하냐
그래도 요즘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제라늄 모종 하나 심은 것이 번식해서 큰화분으로 네개나 되고 그리고 나눔도 했었다
카랑코에 화분도 제법 나눠주었다
식물을 가꾸는것이 시간 들어도 좋기는 하다
요즘은 집순이처럼  나갈 일 없음 안나간다
약속도 웬만하면 약속도 안잡지만 딸애 외래로 그래도 외출할일이 생기고
성당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성서나눔시간에 나가는것이 일과이기는 하다
그곳에서 만난 평균 나이 칠십대의 분들이 편안하다
나눌줄 알고 나이보다 젊게 살고 건강한 사람들이다
한분만 은근이 욕심 부려서인지 건강이 요즘 안좋아 보인다
양손의 떡을 쥐고 다먹을려면 건강해야 다 먹을 수 있는데 건강치도 않은 사람이 양손의 떡을 다 먹고 싶으니 더 아플수 밖에 없는데 그걸 충고를 해도 모르니 더이상 말은 안할려고 한다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요즘 자식들이 부모 오래 아픔 좋아할 자식이 없다
하기는 나부터도 이리 마음이 달라졌는데 젊은 세대야 당연한것이다
오늘도 뭐하다가 잠깐 방송보니 뇌혈관 심혈관 질환에 좋은 대마종자유 이야기가 나왔다
솔직이 집에서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로 쓰러져서 그냥 죽는것이 행복한 죽음이란 생각이 든다
만일 살아도 심각한 휴유증이 대부분이 발생해서 결국은 가족들에게 민폐가 되게 되는 것이다
어찌보면 깔끔하게 가는 것인데 요즘은  삼십대에도 사십대에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니 그게 문제이기는 하다
얼마전 성당의 장례식 이야기 친분은 없어서 말만 들었지만 삼십대 후반의 잘나가는 직장 가진 아들이 결혼 앞두고 심근경색으로 생을 달리했다고 한다
주변인들이 더 충격을 받아서 위로해주고 하지만 당사자 부모는 오죽했을려나
그리고 혼약을 앞둔 그 예비 신부와 그 집의 부모도 참담한 일이 되었다

오늘은 그냥 특별히 쓸 것은 없었는데 잡다하게 써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