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삼성 전자 휴먼테크 ..
몇일 전부터 삼성에서 논문 상을 탈거라고 아들이 말해왔다 작년에는 입상만 하여도 해외사업장 방문기회도 주는데 올해부터는 은상이상만 보내준다고 불만 어린 말투이다 휴먼터크 상은 과학기술부와 중앙일보 후원하며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
94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365|2006-02-23
아들 학사 졸업식
아들 아이는 석사 과정을 받고싶다고 등록을 하였다 그래 매일 연구실에서 12시가 되어 들어오는날이 매일연속이다 물론 일요일도 없이 출교한다 어제는 그런 아들이 졸업식이어서 학교를 갔다 학교는 사람으로 인산인해 사진찍을 공간도 없게 꽉차있다 체육관에서는 졸업식을..
93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53|2006-02-23
딸아이의 꽃바구니
결혼식 끝나고 몇일지나 꽃집이라고 전화가 왔다 꽃배달이 있다며 위치를 묻는다 웬 꽃이냐고 하니 신혼여행간사람 있냐고 묻는다 그렇다고 하니 그분이 보내는거란다 꽃이 배달되어 받아보니 딸아이가 보낸것이다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말없이 사위를..
92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19|2006-01-13
딸아이 시집에 보내는날
어제 신혼여행에서 돌아온딸아이 늦도록 잠을 잔다 조심스럽게 모든 소리를 죽이고 우리끼리 아침을 먹고 청소를 하고 나니 일어난다 아침을 먹이고 짐을 싸고 이것저것 양념도 담고 고추장 된장도 담고 하니 11시가 넘었다 차 발밑까지 꽉찬 짐으로 ..
91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78|2006-01-13
결혼식
딸아이 결혼식날 날씨는 기온은 싸늘했지만 했볓을 맑은날이다 드디어 나에 딸이 나에 곁을 떠나 일가를 이루는 날이다 잠을 설치고 일어나 서둘렀다 아침을 먹고 8시까지 오라고 하여 일찍 미용실로 출발을 했다 가는 길도 막히지 않고 도..
90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084|2006-01-13
폐백만들기
몇일전부터 폐백을 만드느냐 정신이 없다 하루에 한갖이씩 하는데 하루는 다식박는데 하루 하루는 구절판에 넣는거 만드느냐 하루 오늘은 밤넣고 대추두루는거 만드느냐 하루가갔다 대추를 씻어서 정종 한컵에 설탕 반컵을 넣고 버무려서 물이 끓으면 그위에..
89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356|2006-01-06
2006년이 되었다
이제 타종이 울리고 2006년이 되었다 방송도 화려하게 새해를 맞이하고있다 나도 지난해를 병과 싸우며 살았다 위장이 움직이지않는 이유로 위역류성 식도염으로 가슴앓이를 많이도 했다 가슴이 아프며 등이 아픈게 고통을 꽤 준다 이것 저것 검사..
88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057|2006-01-01
혼배결혼식
나와 종교가 다른 딸아이 난 불교이고 딸아이는 성당에 다닌다 딸아이는 아나시아 세레명을 갖이고 있다 그러나 난 나대로 보리수라는 불명을 붙여주었다 그렇다고 서로 종교때문에 갈등같은건 없다 오늘 성당에서 혼배 결혼식을 한단다 그말도 맞는건..
87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64|2006-01-01
함들어오는날
어제는 딸아이 함이 들어오는 날이었다 요즘은 음식을 할려면 걱정이 먼저 들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몇일 전 부터 그걸 고민해서인지 감기까지 들어서 고생스러웠다 시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고 시집 식구들이 모두 모이어 왁자하다 가족..
86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4,145|2005-12-31
자동차가 멈추던날
시장에 가기위하여 앞집 아주머니랑 함께 차를 타고 집에서 약 200m정도같을때 차가 차길 중앙에서 그냥 시동이 힘없이 꺼져버렸다 난 당황하여 다시 시동을 걸었더니 시동이 처음에는 걸리더니 단 몇초도 안되어 도로 힘없이 꺼졌다 도로 중앙에 딱 멈춤차..
85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245|2005-12-28
딸에 짐이 가던날
오늘은 특별한 날은 날인가보다 아침에 보일러가 터졌는지 물이 새기에 왜 오늘 해필 고장인지 고장신고를 하고 아들은 오늘이 대학원 등록 마지막 날이라는데 어제 실험실에서 집에는 오지를 못하였 돈을 넣어주어야되고 남편 일 봐주는게 또 어렵게 몇..
84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198|2005-12-25
패물 해주기
딸아이 패물을 해준다고 만나자고 하여 신랑도 그곳에서 한꺼번에 다 하기로 했다 난 물론 보석상을 잘 아는곳도 없고 패물같은건 관심도 없어 아는것도 없다 오늘 가서 들으니 티파니니 뭐뭐니 하며 부르는 말 자체가 낮설기만하다 딸아이한테 커다란 비녀와 칠보로..
83편|작가: 원불화
조회수: 1,213|200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