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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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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꽃바구니


BY 원불화 2006-01-13

결혼식 끝나고 몇일지나  꽃집이라고 전화가 왔다

 

꽃배달이 있다며 위치를 묻는다

 

웬 꽃이냐고 하니 신혼여행간사람 있냐고 묻는다

 

그렇다고 하니 그분이 보내는거란다

 

꽃이 배달되어 받아보니 딸아이가 보낸것이다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말없이 사위를 받아주어 고맙고

 

사랑한다는 글이 카드에 있다

 

나도 널 사랑하는데  부모 마음 상하지 않게 서로 믿고 존경하며

 

신뢰하며 잘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