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허전하네
어제 저녁에 아들놈이 기숙사로 갔네요. 아들놈이 자던 안방에서. 그래서 어제는. 제가 잤어요.새벽에 깨서는. 화장실 갔다가 남편이 자고있는 거실로 가서. 남편 옆에서 누우면서. 집이 왜케 허전하고.쓸쓸한 느낌이 들던지요.ㅎ 안그래도 조용하던 집이 이제는 더 조용하고 절..
12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275|2016-08-27
사랑보다. 깊은 정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사랑은 좋은걸 함께 할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때 더 쌓입니다.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12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42|2016-08-26
ㅎ약간은 서운하네.
아들이. 요번주에기숙사로 들어가서. 학교를 다니게 됐어요,ㅎ 아들도 편하고, 저도 편하게 된것인데.ㅎ마음 한쪽엔. 약간은 그래도 서운함이 밀려오네요,ㅎ 아들이 어디 멀리 가는것도 아니고,ㅎ 주말마다 올것인데도.아들놈. 뒤치닥거리 안하게 생겨서. 마냥 좋아야 하는데요,,..
12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42|2016-08-24
생각하니. 아찔하다.
며칠전에. 일욜날 아들이. 학교 같은과. 동기들 20명이 모여서. 일박 이일로. 금산으로 펜션을 얻어서.휴가를 다녀왔어요, 아들이 월욜날. 오후에. 집으로 들어오길래. 저는 아무일 없이. 아들이 휴가를 잘다녀왔으려니 했네요. 집에 반찬도 별로 먹을게 없고, 더워서. 음..
12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85|2016-08-17
사람. 마음속엔
누구나. 사람의 마음속엔. 천사와. 악마가 함께 살고있다. 요즘엔. 사람들이 점점 사악해지고있다.그런 사람들은. 마음속에 살고있는. 천사와 손을 잡지않고. 자꾸만.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서 악마와손을 잡아서. 길이 아닌줄 알면서. 해서는 안될 짓인줄 알면서도, 순간의..
12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38|2016-08-10
ㅠ 지가 귀찮으면. 남도 귀..
저번주에. 시낵에 볼일이 있어서, 남편과 갔었지요, 형님은 얼마전 부터. 식당에 홀 서빙일을 하러다녀요,먹고 살려면. 다녀야죠, 오후 5섯시에 갔다가. 밤 10시에 끝난다고. 하데요. 그날도. 시어머니 일로 동사무소에서.서류를 떼고. 볼일을 다보곤. 형님네로. 가면서...
12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007|2016-08-08
안하면. 정말 이젠 편할거같..
간밤에. 생리로 인해서. 잠을깨서는..ㅠ새벽에 화장실 다녀와선. 더이상 잠도 못이루고. 뒤척이다가날이 샜네요, 올해 3월달엔 생리가 한달동안 안끝나고 너무 오래해서, 병원가서 검사해보고. 수술을해서남아있던. 생리혈을 제거해 내고..별짓을 다했지요, 에세이방인가 글로도...
12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010|2016-08-04
복숭아를 올 여름엔. 실컷..
요즘에. 복숭아가. 참 맛나고, 값도 저렴해요, 동네 과일가게서는 비싸서 안사먹어도요,ㅎ 아침마다 트럭에서. 울려나오는. 과일장수 아저씨의. 복숭아 사라는 소리에..ㅎ 제가 참 요즘에 복숭아 사는거에돈을 아끼지 않네요.ㅎ 저는 과일 사놓으면 아주 부자가 된거같아서요,ㅎ..
12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83|2016-08-02
한치앞을 모르는게 사람일.
지난주에. 요양원에 계시던. 엄마에게 뇌경색이 약간 와서. 엄마를 오빠네 근방의 노인들 전문병원으로.옮겨서. 치료를 이주째 하고있어요, 엄마가 입원 하던날. 오후에 오빠로 부터, 전화를 받고는 그날 저녁에.저도 남편하고. 엄마를 보러 병원으로 바로 갔더니. 엄마는 침대..
12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343|2016-07-31
시댁으로. 다 가져갔더니.
며칠전. 주말에 시댁으로갈때. 집에해논 밑반찬을. 다 싸서 가져갔더니..ㅎ 시댁에서 돌아오니.당장에 울집에 먹을 반찬이 없더군요,ㅎ 가져갈때. 다시와서 나는 또 하면 되지.. 그러기로하고,형님네로. 밑반찬 5섯가지. 가져갔더니요, 형님도. 친정걸음 하고서. 집으로 두달..
11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13|2016-07-20
벌써부터. 서운해지니..ㅎ
아들놈이. 여친하고 사귄지가. 석달이 되어가네요,ㅎ 뭐가 그리도 좋은지,,ㅎ 카톡질 해대느라..ㅎ손이 안보이더군요, 엄마가 말하는소리도 듣는둥 마는둥.ㅎ 겉으로 내색은 안해도,,ㅎ 은근히 속으로제가 벌써부터 서운해 지고있네요,ㅎ 아들놈 그래서 뼈빠지게 키워놔 봤자라고,..
11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36|2016-07-18
성격이 느긋한 사람들
저번주에. 하마터면 제가살던 빌라가. 지하에 물이차서 하마터면 물에 잠길뻔 했네요.저는. 일층에 살거든요,ㅎ 저녁에 남편하고 밥을먹는데,, 남편이 그러더군요, 자전거를 꺼내러지하 창고에 내려갔더니. 지하에 물이차서 발이 풍덩 빠졌다면서, 말하길래.. 그래서 저도 깜짝 ..
11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403|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