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궂은 시어머니 말뻔새.
오늘 아침에 옥상에 빨래를 널고 내려오는데. 핸폰이 울린다. 누군가 쳐다보니 형님이다.전화를 받으면서. 집으로 들어와서. 형님의 말을들어보니.. 어머님 때문에 속이상해서 내게전화를 한거였다. 형님이 오늘. 친정엘 올라가기로 되어있어서. 어머님께 전화를 해보니까..새벽..
10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78|2016-06-01
진짜지. 싸이코 자식들이 너..
나는. 뉴스를 즐겨보진 않는다. 그냥 가끔보고. 채널 돌리다가. 조금씩 보게되면보고. 시사 프로도. 그냥 가끔 보게되면보고. 아까는 채널을 돌리다가. 사건을 다루는 프로던데.. 암튼. 잠깐 대충 보았다. 폐륜적인 자식들의. 살인 사건에. 그저. 할말을 잃고서..인간..
10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364|2016-05-10
울동네. 백반집
울동네에. 백반집이 얼마전에. 생겼어요. 초등학교 앞에서. 하다가 얼마전에 길건너 울동네로 백반집이 이전을 한겁니다. 부부가 운영을 하는 집인데. 울남편도 잘알고 지내는 사이고. 저도 한동네서 오래 살았으니. 조금은 아는 사이였죠. 남편은 학교앞에서. 할때도 ..
10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99|2016-05-09
형님에게. 설탕값이래도 보내..
형님이 지난번에 매실액을아주 큰통으로 남편에게 보내왔다. ㅎ 작년에 형님이 큰 생수통에다가 매실액을. 담아논걸 내가보았는데..ㅎ 형님이 내가 매실액을 소화제로 이용하고..ㅎ 나는 담기는 사실 귀찮다고 했더니..ㅎ 형님이 매실을 어디서 얻은건지.산건지는 잘 모르겠으..
10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977|2016-05-08
ㅠ 또 가봐야 하는가. 암튼..
내일은 어버이날이네. 부모님께 효도하러들 가라고 일요일에 걸린거같다.ㅎ 저번주에. 우린 시댁에 벌써 다녀왔는데. 나는 원래 오늘 저녁에 가려고 했었는데..ㅠ 시동생네가. 요번주에 처가집에 장모님. 팔순 잔치를 한다나 머래나..ㅠ 그래서 못온다고 저번주에 모이자고 ..
10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776|2016-05-07
ㅎ 그래. 연애도 많이 해봐..
오늘은 간만에. 세식구가 저녁을 먹게되었다, 많지도 않은 세식구인데.ㅎ 온가족이 저녁상에 둘러 앉아서. 함께 저녁을 한번 먹기도 어렵다.ㅎ 아들놈이 워낙에 뭐가 그리도 바쁜지..ㅎ 오늘도 고등어 조림을 하면서.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저녁 집에서 먹을거냐고 물으니..
9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26|2016-05-06
캐나다 여인. 콜라님. 보고..
에세이방에. 글잘쓰고. 인간성도 좋고. 내글에 댓글도 진심으로 작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댓글을 참 내맘에 들게 어쩌면 그리도 내맘을 잘읽고서 안성 마춤의 댓글을 달어주던. 캐나다에 사시는. 콜라님. 정말로 소식좀 듣고 싶네요,ㅎ 친정엄마는 그때암투병 하신다더니....
9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068|2016-05-05
울엄마가 젤로 오래살았으..
저번주에. 남편하고 둘이서 엄마보러 요양원에 갔었다. 그전날 시댁에도 다녀왔고. 시댁에가서. 시숙님 산소에 가던길에서. 돌미나리를 뜯어온걸로. 미나리 부침개를 세사람 몫으로 따로따로 부쳐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호일에싸서 포장을하고. 관리자님께 드릴것도 따로사..
9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51|2016-05-05
오랜만에 내 글방에 와보네...
내글방에 오랜만에 와본다. 에세이방이 엉망이 되어버려서..ㅠ 이젠 내방으로 이사를 와야겠다..ㅠ 이번의 시스템 바낌으로 인해서..ㅠ 나만의 아지트 나만의 사랑하던 에세이방을 잃어버린거같다. 그방에 글쓸맛이 사라져 버렸다. 요즘엔 딱히 쓸거리도 없었지만은..ㅠㅠ 암튼..
9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71|2016-05-04
기다리는 여심
내마음 외로울땐 눈을 감아요. 자꾸만 떠오르는 그대 생각에 가슴에 느껴지는 사랑의 숨결 멀리서 아득하게 전해오네요 사랑이 끝났을때에. 남겨진 이야기는 시들은 꽃잎처럼 ~ 흐르는 세월을 아쉬워 하겠지. 내마음 서러울땐 하늘을 봐요 흐르는 구름위에 마음 띄우며 내곁..
9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05|2015-06-30
모든 인간 관계는 난로처럼..
혜민스님이 쓴 책에서 읽은 구절인데. 모든 인간 관계를 난로처럼 대하고 살라고 하네요. 그말을 읽으면서 아하 그렇구나 그래야 맘의 상처도 덜받고 그러는거구나..춥다고 난로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뜨거워서 몸을 데일수가 있듯이..또 반면에 그반대로 너무 난로에서 ..
9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24|2014-11-26
이맘때면 생각이난다.
내나이 꽃띠인 20대 시절에 정말이지.. 간댕이가 배밖으로 나와서리..겁대가리 없이 내꼴리는데로 내하고 싶은데로 다하고 살았네요. 지금은 그렇게 살래도 못살지요..ㅎ 철없던 시절이니 그랬겠지요. 봉제공장 미싱사로 살았던 그시절. 첫 직장생활은 대전에서 시작을 했었고..
9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17|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