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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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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진성.


BY 살구꽃 2017-06-12

나는  어려서 가수가 꿈이었다. ㅎ 음악이 없으면 내인생은 시체고, 노래를 하루라도 안들으면

나는 귀에서 가시가 돋힌다.ㅎ 그만큼 노래를 듣기도 좋아하고 부르기는 더 좋아하는 사람이다.

특히나 트로트를 좋아하고, 가요를 좋아하고. 핸드폰에 내가좋하는 노래를 다운 받어서 저녁이면 공원으로

운동하러 갈때도 노래를 들으며 운동을한다.

 

노래방 가는걸 너무 좋아해서. 한때는 노래방을 차리고 싶었다는..ㅎ 근대 술취한 남자들을 내 어찌 상대할소냐 말이지.ㅎ

물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니. 간댕이가 작고. 가슴이 새가슴이라서..ㅎ 남자를 상대할 자신도 없거니와 등등..ㅎ

스트레스 풀러 가끔씩 노래방엘 가면. 신나는 트로트로 먼저 한곡 쫙 뽑고서. 조용한 가요도 부르고. ㅎ 남편하고 둘이서

한달에 한번은 가고 그랬는데..ㅎ 요즘엔 노래방 다녀온지가 쫌 됐다. 울 남편은  노래가 안되서리..ㅎ 나는 노래 잘하는남자를

좋아하는데..ㅎ 울 아들은 외탁을해서. 다행이도 노래를 잘한다. 목소리도 굵직하니 노래할때 목소리가 듣기 좋더라..

아들놈하고 노래방 가본지가  두번밖에 없다.

 

노래방가면, 트로트 가수 진성씨의 안동역에서. 님의 등불을 꼭 부르고  나오는데.. 얼마전에 진성씨의 소식을 듣고서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ㅠ무명가수에서  이제 좀 이름을 날리고. 빛을 보는가 싶더니..ㅠ 혈액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에..ㅠ

마치 우리 오빠가 아픈거처럼.. 너무 안타까웠다. 그 사람도 정말로 어려서 부터 고생 많이하고 살었던데..ㅠ

어려서 동냥젖으로 크고. 이집.저집. 친척집에서 눈치밥으로 등등. 고생고생하다가 살만해 지면  하늘에선 날벼락을 때리는지..

암튼. 꼭 암과 싸워서 이겨내고, 다시 재기에 성공해서.가요무대에서. 다시 노래하는  트로트 가수로 볼수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