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뒤에 화단에 감나무가 두구루있다, 우린 2층이라 사실 감나무로인해 피해가없다.
베란다 너머로 보이는 감나무에서 까치가 날마다와서 울어데서 새소리도 듣기좋다고
남편도 좋아하고 ,나도 나쁘지 않고 새소리가 듣기좋았다.
근대 3층 4층 사는 이들이 비바람치고 태풍오면 감나무가지가 유리창을 때려서
유리창 깨질까 염려되고 또 옆집에서도 감이떨어지고 여름에 벌레꼬이고 불편하단 소리가 들려와서
드디어 어제 감나무 하나 우리뒷편거만 베어버렸다.
감나무 하나는 주인이 베기 싫다해서 가지만 조금 쳐주고 어제 인부 2명이 와서 작업을 마무리 했다.
감나무가 있다가 없으니 너무 휑하다.
울집이 너무 사방이 뻥뚤려서 우린 블라인드치고 사는데 감나무가 조금 가림막이 되서 좋았었다.
어쨌든 불편한 이들이 있어서 어제 베기로 합의하고. 관리비에서 60만원 입금해줬다.
페인트 공사도 해야하는데..옆동하고 앞동은 작년에 잘들 해치운거같다.
울동도 페인트 공사하려고 견적좀 뽑아달라했는데 업자가 옆동에 사는인데 아직 연락이없다.
전쟁때문에 페인트도 많이 오르고 페인트가 없다고 시동생이 그러더란다
.
시동생은 수원에서 페인트 업자로 일하고있다. 관리비 2만원도 안내고 미루는집이 있고,
울집 아랫집인데 내가 밀리지말고 내라하니 수금이 안되서 그런다네..세상에나 수도세도 몇달을 밀려놓고 그랬더라 우편함에 영수증이 꽂혀있어서 며칠전 봤더니 남편은 나보고 남의 우편물을 뭐하러 보냐고 뭐라하길래.ㅎ 보면어때 관리비도 3달을 안내길래 뭔가하고 눈에 보이길래 봤다하니,
앞으론 보지말란다 알았다고 돈이 없으니 저리 수도세도 5개월이 넘게 밀려놓고 살테지 .
이집 월세사는데 월세는 안밀리나 모르겠다. 작년 5월에 이사온집인데 그 좁은집에 5섯식구가 산다.
애들이 셋이다. 부부가 가구점하는지 싱크대 설치도 하고 그런모양이다.
들리는 말은 막내 고등학생 학교가멀어 이리로 이사오게 됐다던데..그 속사정을 어찌알겠나.
암튼 돈 생기는대로 관리비 밀리지말고 내달라 했는데 언제까지 밀리나 두고 볼참이다.
예전엔 울 옆집이 몇십만원 밀려논고 내가 분할로 다 받어냈다.ㅎ 그집은 밀린거 다 갚은뒤로
날짜는 며칠씩 밀려도 달달이 관리비가 잘들어오고 있어 이뻐 죽겠다고 내가 그러고있다.
3층 남자는 또 내가 현관 입구 공고문 붙히는곳에 관리비 안내문을 붙히기도 전에 관리비를 젤빨리 입금시킨다. 이집도 그래서 맘에든다.ㅎ 잘내는 집들은 날짜안에 잘내고 그런다.
나는 이날까지 살면서 공과금을 한번도 안밀리고 내고 살았다. 누구줄돈 있음 것도 얼른 줘버려야지
남편과 나는 돈계산은 칼이다.ㅎ 사람이 살면서 신용이 없으면 어디서나 욕먹게 돼있다.
신용없고. 약속 안지키는 사람이 나는 젤로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