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의 추억 (총 20편)
BY.비우기
금년 초에 은혼식을 했으니.. 벌써.. 26년이나 묵은.. 빛바랜 추억이다..
내가 맞선을 보고.. 결혼식을 올리기 까지의 짧은 추억이지만.. 글로 쓰다보니.. 새로운 느낌이 새록새록 묻어나와.. 재법 긴 이야기가 되었다..
그 당시.. 땡전 한푼 없는.. 빈털털이가.. 멋장이 공주님에게 장가를 가려니.. 별짓을 다 했던 생각이 난다..
물질이 판을 치는 세상.. 그래도.. 이러한 세속에 덜 물들고 사는 것이.. 그 때의 추억이 있어서일 것이다..
내가.. 몸과 맘 속의 나쁜 기운을 비워서 건강.. 치병.. 장수를 하는 새로운 개념의 건강법인 < 비우기 >( http://www.beugi.com )를 창안한 것도.. 이러한 < 혼인의 추억 >이 어느 정도 밑거름이 되었고.. 그래서 이 추억이 나에게는 더욱 소중한 것이 되어.. 감히 여러분들에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