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원빈 : 죄송해요..다치지 않으셨어요.. 수연 : 아이고..아파라.. 야..그렇게 갑자기 튀어나오면 어떡하냐..사람 놀라게스리..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라 생각된다. 깜깜한 건물 옆이라 원빈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 왠지..
[제1회]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채팅으로 남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10살이 많은 남자를 만나서 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맨처음에 그녀는 아기를 지우려 했었습니다. 참으로 비관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기를 키우면서 옛날에 아기를 지우려고..
1편|작가: shj2500|글번호: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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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Sorry, your browser doesn't support Java(tm). 남을 아프게 하지 말것이며 이롭게 하라 당신의 모두를 하늘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남을 아프게 하지 마십시오 남을 이롭게 하십시오 “우리가 진정한 불자라면 부처님 말..
1편|작가: 동천 스님|글번호: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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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
너무 캄캄하다. 정신을 차릴수 없다. 도무지 스위치를 ?을수가 없다. 눈뜬 장님 상태로 엉금엉금 방을 맴돌아 본다.역시. 이성 마저 희미해진다. 포기하고 가만히 누워있자니,서서히 어둠이 익숙해진다. 내가 누운 왼쪽 위에 창문 같은 윤곽이 보인다. 그렇다면 오른쪽엔 ..
[제5회]
--아랫집 여자(5) 누구라도 머릿속에 맴도는 이론대로만 살 수 있을것 같으면 후회나 실수나 반성이라는 말 같은건 애초에 생겨나지도 않았겠지만, 인간이란 그렇게 신처럼 완벽할 수 없기에 항상 같은 실수도 반복하면서 살고, 그래서 생기는 뒷 일에 대해 후회와 반성도하..
[제1회]
강 간 갈수록 정신이 아찔해졌다.나간다는 희망보다는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갈 절망이 두렵기만 했다. 싸늘한 방 안에서 다시는 찾아 올 것 같지 않은 여자를 기다리다 지쳐 쓰러지는 나를 보았다.그 안에서 나는 늘 악몽에 시달려야 했다.나를 노려보는 눈길이 ..
1편|작가: 이윤서|글번호: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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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적, 그리고 절망스러운…….. 세 번째 만남이었다. 나루에겐 전화가 없었다.가끔씩 메일함에 쪽지를 남겨 둔다거나 혹은 기억속에서 지워질만 하면 콜렉트콜로 걸어오는 전화가 전부였기에 한 번을 만난다는 것도 남들처럼 한가롭고 여유스러운 일은 아니었다. 두 번째 만남이..
1편|작가: 이윤서|글번호: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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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PARADISE <0> "어떻게 할까요?" "....응? 뭐라고 했지?" "지금 가보시려구요?" "...아... 응... 그래봐야지..." 김 형사는 몸을 일으켰다. 손에 들고 있던 담배꽁초가 타들어 가자 그는 재떨이에 담배를 비벼 끈..
[제1회]
우린 정말 둘밖에 몰랐다. 사촌들이 놀러오는것도 싫었고 방학이되어도 아는 친척집에 가는것도 싫어했다 또 손님이라도 오면 거실에서 TV를보다말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길거리서 혹 엄마아빠 친구분이나 아는사람을 만나면 길모퉁이에 숨어 버리기까지 했다. 또 중학교 올라온후..
1편|작가: 지민|글번호: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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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6.25.전쟁의 비극 일천구백오십년 사월중순경 서울의 숙부님으로부터 급히 상경하라는 전갈이 왔다. 서울에서 같이 장사를 하자는 것이었다. 그 때 숙부님은 운혁 아저씨, 박성복, 표광열과 함께 멸치 도매업을 하고 있었다. 학교를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렸으나 장규익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