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
7월은 나에게 참으로 힘든 달이다.7월초부터 감기증세가 있어서 병원에 다녔는데언제부턴가 몸살로 변해서모든게 의욕상실이다.그러던중에어제 원에 출근하고 좀있다가 열이 나는거같아 체온을 재어보니 39.7잘못 본 줄 알고 다른선생님께 체온계를 건네며 다시재어도 39.7 갑자기..
394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3,034|2024-07-25
참, 다릅니다.
누구와 그렇게 다를까요?눈치 챘겠지만 남편과 저는 참 다릅니다.인간은 여성과 남성 두종류가 있으니 당연히 생식구조부터태어난 유전자, 자라난 환경이 다르니 다른게 정상이겠지만오늘 아침에도 또한번 느낍니다.딸이 친구와 해외여행을 다녀온다고 오늘 아침에 버스정거장까지운전을 ..
392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30,981|2024-04-28
요란한 갈비찜
솔직히 고백하자면 난 요리를 특별히 잘하는 편은 아니다.그냥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고 자투리가 있으면 응용을 잘하는 재주가 있어서 주방과 거리를 두지는 않는다.그런데 요즘 들어 팔이 아프니 어쩐다?낮에 활동할 때는 잘 모르겠는데 잠을 자다가, 자고 일어날 즈음에는 ..
391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30,176|2024-04-20
친정을 방문해야 되는데
봄은 내가 좋아하는 계절인데 봄을 타는지 자꾸 기운이 없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오늘 아침도 겨우 차려주고 다시 침대에 드러 누웠다.오늘 계획은 친정을 방문 할 예정이다.지난 주부터 엄마가 치아가 아프셔서 치과를 다니신다는데 틀니를 다시 해야되고 본치아도 너무 아파..
390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32,635|2024-04-12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
와우~~!!나도 모르게 도로 옆의 벚꽃들의 행렬을 보면서 탄성을 지른다.눈은 앞과 옆의 꽃들의 춤사위에 놀래고, 귀는 음악에 심취 되어 있고입은 연신 감탄사를 내뿜는다.봄~~봄~~이래서 봄이 좋은가 보다.산길을 올라서기 핑크 분홍색인 진달래가 너울 너울 바람에 흔들려 ..
389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26,966|2024-04-06
봄을 심으시는 분
봄이 활짝 열렸다.일주일 상관으로 날씨가 다르게 오르내리고 있어서 꽃들이 깜짝 놀래지 않았을까?곳곳에 봄까치,냉이꽃,제비꽃, 민들레꽃이 옹기종기 구슬처럼 피어 올랐다우리 단지는 재활용은 매일 가능하지만,종이 박스 재활용하는 날은 월요일, 목요일로 일주일에 두 번할 수 ..
388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27,583|2024-04-04
무리하면 안 되는데
남편이 나에게 "커피 주세요~"하는데괜한 심술에 "커피는 알아서 가져 가세요!" 하면서 내가 덧붙이는 말이팔도 아픈데 아침 준비에 커피, 과일까지 준비해야 되서 너무 힘들다고 했다.내 말을 금방 알아차린 남편이 이제 커피는 자기가 내..
387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29,511|2024-03-29
천천히 피는 꽃이
모처럼 아침에 걸었다.날이 참 좋~다~호숫가 근처에 넓은 그네에 앉아보니 잔잔한 물의 떨림이봄을 인사한다.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그늘진 곳에는 망울망울 언제 피어오를까 조바심을 일으키지만천천히 피는 꽃은 그만큼 늦게까지 볼 수 있으니 좋다.나무데크길을 올망..
386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31,707|2024-03-16
오늘같이 그렇게
시간은 본인이 관리한다는 걸 알면서도 시간에 휘둘려 살고 있을 때가 종종있지요.아침에 남편이 출근한다기에 쉬어도 되는데 너무 성실한 남자라말리지 않았습니다.그사람은 일을 할 때 성취감과 만족도가 올라가는 남자니까요.지극히 내중심으로 살기로 한 저는 늦게 일어난 남편의 ..
385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34,845|2024-02-12
운동... 쉽지 않네요.
올해의 목표 중의 하나가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무게를 늘리는 거다.남들은 몸무게를 빼려고 운동하며 다이어트 하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겠지만언제부터 체중이 빠지니 옷도 크고, 얼굴에 주름도 늘고 힘이 점점 부족해 지는 것 같다.그리하여 새롭게 다짐을 하고 일단 몸무게를 2..
384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32,792|2024-01-28
새해에는 좋은일이
새해에는모두가 건강하고모두가 행복하고모두가 기쁨과 사랑으로즐거운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조카가 원했던 대학 합격도모임의 동생 아들의 외고 합격도 기쁘게 축하하니 좋습니다.주위사람들 에게좋은 에너지 받았으니 저도 좋은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나누어 주고 싶어요~~.
383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40,987|2024-01-03
마음의 거리
영화는 잘 봤다.서울의 봄.요즘 이슈가 되는 영화로 전두환이 정권을 잡으려고 몹쓸 짓을 한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킨 계기를 상세하게 묘사한 아픈 역사의 영화.7백만이 넘어섰으니 곧 1000만 명의 관객이 이 영화를 감상하며그날의 기억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될 것이다...
382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36,232|202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