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합니다."“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
55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499|2017-10-12
서로 나누는 명절
하늘이 무지 파랗다.내마음도 따라서 높고 파란하늘이다.친정식구들과 점심시간에 모이기로 했기에 아침에는 추석날 펼쳐놓은 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하고남편은 옷장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것 같다며 옷장의 옷을 꺼내고 청소를 한다.늘 깔끔한 사람이기에 청소를 해도 완벽에 가깝게 하..
54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1,409|2017-10-06
추석이 코앞이네요.
하늘보다 내 마음에고운달이 먼저 뜹니다.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둥글게!*이해인님의 달빛기도 중에서*둘째동서가 추석 전날에는 교통체증으로 오기가 힘들다고나의눈치를 보는데쿨하게 추석 당일날 오라고 했다.나물 다섯가지를 준비해서 오면 될 것 같다고..
53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500|2017-10-02
하하 호호 웃어요~
추석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여기저기서 자주 들린다.아직 좀 있어야 추석아닌가 싶었는데 벌써 다음주가 추석이다.그래~ 추석이 다가오니 솔직히 반갑기보다는 무섭다.이제 하나씩 준비해야 될게 많아서 피곤하고 힘들겠지만생각하기 나름이다.해마다 돌아오는 추석인데내가 결혼 몇 년차..
52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869|2017-09-27
움직이면 괜찮은데..
노랑 코스모스"아야~~"나도 모르게 소리친다.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해서 풀어주는 운동을 하면서자리에서 일어난다.팔꿈치가 아파서 고생했는데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서요즈음은 팔꿈치보다 손가락이 더 아프다.병원에선 그냥 쉬라고 하는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입으로만 떠들..
51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667|2017-09-21
남동생
주말을 느긋하게 즐기고 있는데 남동생이 전화를 했다.남동생은 카톡보다, 문자보다 전화를 주로 사용하는데 그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늠름하고 활기차다.한약 잘 먹고 있냐는 물음에 참 자상도 하다싶어 내일이면마지막 약이라고했더니효과가 어떠냐고 묻는다.난 아직 약 한 제 먹어..
50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772|2017-09-04
테이트 명작전과의 여행
8월은 나에게 힘든 달이었다.몸도 마음도 힘들고 날씨까지 한 몫해서어서 8월이 지나가길 바랬는데 어느덧 8월의 마지막날이다.나에게, 힘든 나에게 작은 선물을 했다.마음이 얼마나 좋아하던지..소마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테이트 명작전-NUDE영국을 대표하는 국립미술관인 ..
49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738|2017-08-31
행복한 수다
"내일 신사역 12시~~~"성격이 정확한 친구는 잊지않고 모임 전 날 다시한 번 단톡에 글을 올려 확인시킨다.매사에 그냥 넘어가지 않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는 정말로 정확한 친구다.신사역 12시에 세명의 여인들이 모였다.어쩜 시간도 이리 잘 지키는지...이쁘다...ㅎㅎ..
48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902|2017-08-27
힘드니 와 닿는다.
독해지고 싶다.나이가 들면 사람마다 색깔이 점점 강해진다고 한다.그런데 오히려 난 강해지는게 아니라 힘이 들어서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내려놓고 싶다.김진애 교수의 책'한 번은 독해져라'.지금 이쯤 다시한 번 독해지고 싶다.요즘 난 무엇을 왜 어떻게 사는지 잃고있다.도망가..
47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711|2017-08-22
엄마 왜그래요?
친정전화번호가 뜬다.엄마가 급한 목소리로"너 그냥 집에 간다고? 여기 안 올거니?""아니요~ 병원에서 지금 끝나서 엄마네로 가요~"조카가 나의 전화를 받고 엄마께 전달과정에서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었나보다.제철인 포도를 한 박스들고 현관문에 들어서니우리엄마 18..
46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2,097|2017-08-18
I'm a taxi driv..
45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958|2017-08-13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 자기가 가고 싶은곳으로 가자!"남편이 이렇게 이야기 하니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아"알.쓸.신.잡의 부여 어때? 전주는 넘 멀고...아님 자기가 가고 싶은 데 가도 좋구"떠나는게 목적이니 어딘들 어떠하리..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출발했다.모두들 ..
44편|작가: 마가렛
조회수: 997|201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