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이곳에 다른분들에 글만 보다 걍 들어와봅니다.
저가 자격이 될지는 모르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네요
컴퓨터도 혼자서 하고, 배운적도 없고, 단지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이곳에 외서 많은 분들에 솔직함과 거리낌없는 이야기들 그리고, 솔직함 나역시 그런사람중에 하나이고, 그래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자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
사람살이는 그냥 모양새가 다를뿐 생각이나 몸짓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요
많은 공감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면 좋겠어요
인생이 불쌍하다
나에게 치욕적이고, 못된 남편이 어제 지방에서 일하다 말고, 올라왔어요이유는 너무 아파서 일을 못하겠다는 거죠^^병원 다니면서 치료받고,쉬고 싶다는데,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마음이란 것이 한번 다치면, 회복도 어려운 것인데, 나에맘은 아랑 곳도 없이 자기말만,앞장..
107편|작가: 승량
조회수: 1,704|2017-07-14
몸과 마음으로 소통
오늘 강의 주제가 부모로써 아이양육도 중요하지만, 우린 너무 주입식으로 아이를 말로만, 훈육을 많이 한데요^^강의를 들으러 온사람이 대략 40명정도 오는데, 우린 그저 자식 잘키워 보겠다고, 귀를 쫑긋 세우고,무슨 말씀이든 한글자라도 안놓치려 필기를 준비하고, 그런 분..
106편|작가: 승량
조회수: 890|2017-07-13
죽은 고양이
오늘 영민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서 길고양이 새끼가 죽어 있다며, 당황하기보다 옆에 크게 조금 화단이 있어 묻어 주었는데,마침 몇달전부터 우리집에 오던 길고양이 어미 새끼이다^^사람도 그럴진데, 얼마나 두마리중 한마리가 죽었으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요즈음에는 동물이 ..
105편|작가: 승량
조회수: 892|2017-07-12
남편의 두얼굴
전 항상 굴곡이 지나봐요~~안그래도 요새 안간힘 쓰고,사는데,남편이 다시 한눈팔며,돈을 안가저 준다하네요~~알뜰하게도 정도가 있어야지 어제는 쌀없다고,동사무소 가서 쌀 10kg타왔네요~~ 자존심도 아니고,좀 내자신이 초라했어요 마침 그전 일다니던 곳에 선생님이 오셨..
104편|작가: 승량
조회수: 2,070|2017-07-08
밥상 혁명
밥상 혁명이 모 거창한거두 아니고, 오늘 구청에서 주최하는 주부들을 상대로 하는 음식에 대한 강좌를 들었어요^^요새는 음식들이 모든게 조미료 투성이고, 흰색, 쌀, 밀가루, 설탕이 주원료로 당지수가 올라가는 음식이 천지여서안생기는 병도 생기고, 우리몸을 쓰레기 창고로 ..
103편|작가: 승량
조회수: 1,665|2017-07-06
왜들 그러는지,,
나에 맘은 나도 알수가 없고, 하는데, 남편이 매일 논다고, 그런글도 내자신도 그렇고, 소소한 나에 일상들을요새는 많이 올렸죠^^저에 인생은 주기가 필요한지 이제는 남도 딴지를 거네요^^오늘 웬일로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선생님이 블라우스를 만들어 주시는데, 이게 늘어..
102편|작가: 승량
조회수: 1,330|2017-07-04
영민이 놀이치료
오늘은 슬픔 보다 기쁨으로 울컥합니다.영민이 놀이 치료 시간이 앞당겨 져서 1시에 가던 시간을 당겨 11시반에 가게 되었는데,선생님께서 감기에 걸리셔서 너무 맘이 아프더라구요^^다른날보다 그러나 영민이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영민이가 처음에 과한 행동그리고,..
101편|작가: 승량
조회수: 906|2017-07-01
자녀와에 대화
오늘은 올해 들어서 두번째 학교 부모 교육을 다녀왔는데, 강사님이 인상으로는 참 까칠하게 생기신 분이 강의가 아주 명쾌하더군요^^부모와 아이가 소통이 되질 않아 문제가 되고, 사회문제도 되고, 그렇타 하니 철렁전 아들만, 둘이 잖아요^^부모는 아이들에 귀를 귀울여 주기..
100편|작가: 승량
조회수: 1,432|2017-06-28
한방샴푸만들기
오늘은 아침부터 부랴부랴 영민이 학교에 샴푸를 만들러 갔는데, 보안관 아저씨가 몇층인지 모른다면, 좋았을꺼4층이라고, 열라 올라갔더만, 그곳이 아니고, 반에 바쁘지 않는 선생님께 여쭈어 보고, 겨우 만들러들어갔는데, 조가 5명씩 해서 15명이 교육을 듣고, 만들게 되었..
99편|작가: 승량
조회수: 1,164|2017-06-26
커피 인문학
난, 인문학이란걸 알지도 못하지만, 복지관 어르신들 어깨넘어 들으신거 보는게 다였다.어제 복지관 커피 인문학이란 무료 강좌를 들으려 갔는데, 내가 마신 커피가 그냥 커피가 아니었다.여자 강사분이시고, 그저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커피에 박사일까?우리가 교..
98편|작가: 승량
조회수: 1,535|2017-06-24
나에게 선물준날
어느날 텔레비젼 프로에서 특히나 아빠들보다 엄마들이 자기에게 선물을 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데요부족하나마 저가 댓글을 잘달았다 주는 부끄러운 상이지만, 영화표가 하나있어 용기를 내서 동네 cgv다녀왔어요^^ 그런데, 정말 소소하게 거기에서 오는 행복이 크네요 ㅋㅋ그전에 ..
97편|작가: 승량
조회수: 964|2017-06-22
엄마를 닮아 가는 모습
특히나 사춘기때 엄마를 닮았다는 말이 제일 싫었던나,,계속 술을 많이 드셨기에 아마도 내 뇌리에 챙피함이 자리를 잡았을수도 있겠죠^^왜 돌아가시고 나서야 알게 된걸까요? 엄마에 모습을 닮아 간다는게 그렇게 늙어 간다는게 좋다는것을 요,,오빠를 사고로 잃고, 술로라도 달..
96편|작가: 승량
조회수: 1,289|2017-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