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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107

왜들 그러는지,,


BY 승량 2017-07-04

나에 맘은 나도 알수가 없고, 하는데, 남편이 매일 논다고, 그런글도 내자신도 그렇고, 소소한 나에 일상들을

요새는 많이 올렸죠^^

저에 인생은 주기가 필요한지 이제는 남도 딴지를 거네요^^

 

오늘 웬일로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선생님이 블라우스를 만들어 주시는데, 이게 늘어나는 천이

아니다 보니, 천이 좀 들더라구요^^

저가 만일 재료비가 생각외로 많이 들면, 그저 말사람도 아닌데,

 

인상으로 다 먹고, 사는거는 아니지만, 우리 배우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인데, 자기 만들기 일도 바쁠텐데

구지 선생님이랑 나와 치수를 제며, 하는 모습들을 보며, 정말 옷이 푸대자루 같다고, 나보고, 정말 뚱뚱하다고,

나이도 60줄이나 된사람이 한 30분을 내자리에 와서 떠들어 데는데, 자식이라면, 한데 패주고 싶은 심정마저

들더라구요^^ 보통 누가 그런말을 하면, 주변에서 그만좀해 거들기 라도 하는데, 정말 하나도 없었죠^^

 

시간이 흘러가니, 감정조절도 얼굴색이 변하고, 그다음은 눈물이 쏱아질꺼 같더라구요

그리 마음 행복해서 미싱을 하는사람도 아니고, 그냥 마음 다잡고, 충전하고, 이런건데, 그 아줌마는

나에게 무슨 그리 감정이 많은지, 다음주에는 말도 하기 싫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꽁하는 맘도 커지는거 같아요^^

남에 컴플렉스를 한번 했음 그만이지, 그렇게 재미가 있는지, 화장실 손씻는 척 하며, 조금 울었네요

저가 재료비를 내지 않았으면, 다니고, 싶지조차 않은 심정이더라구요

 

정말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 사람 나름이지만, 칭찬보다 질책 , 놀림 이런거를 너무 잘한다 생각이

들어요^^

남에말을 잘들어주고, 그러기 보다 그저 내발밑에 놓으려는 사람이 너무도 많아요^^

그나마 오후 쯔음에 선생님이 저가 미싱이 모 달라진거 없냐 해서 난 아직도 감이 오질 않아요

 

선생님을 잠시 응시를 하시더니, 미싱 박는 속도나 장력조절 그런게 많이 좋아졌데요

연습에 장사는 없나봐요^^

집에서도 동영상도 보고, 연습도 해보고, 그러거든요

큰애도 저에 성향을 닮아 상처를 잘받고, 하는데, 조금 걱정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