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텔레비젼 프로에서 특히나 아빠들보다 엄마들이 자기에게 선물을 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데요
부족하나마 저가 댓글을 잘달았다 주는 부끄러운 상이지만, 영화표가 하나있어 용기를 내서 동네 cgv다녀
왔어요^^ 그런데, 정말 소소하게 거기에서 오는 행복이 크네요 ㅋㅋ
그전에 일을 다닐때는 하루라도 벌어야지 아이들 잘못클까? 전전 긍긍했어요
그러다 보니, 삶에서 생각이 좁아짐을 많이 느꼈어요
아컴 관계자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용기를 내서 영화관에 9시에 도착 조금 두리번 거리다 정말 은근히 이 아침에 주부들이 영화를
본다는 것에 박수를 쳐주고, 싶었어요 **그래도 이제는 문화생활 들을 많이 하는구나!
내심 나에 일처럼 뿌듯 하기가 그지 없었어요^^
모든지 처음이 어렵지 가끔 그렇게 저에게 선물을 주는거두 큰 낭비는 아니지 않나 싶어요 ㅎ
사실은 남편이 어제 술을 많이 마시고, 또 일을 안하기 시작해 그럼 전 심장이 두근 두근 !!
거리기 시작해 병이오지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생각하다 극장을 갔는데, 정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그시간에 저에게 행복감이
찾아오니, 정말 그동안 난 너무나 가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정신이 없이 살았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영화를 보고, 혼자 밥을 한끼 사먹으려다가 남편을 불러 그래도 곰보 째보래도 내가 챙겨야지!
갑자기 마음에 천사들이 찾아온건지 그렇게 불러내서 밥한끼 먹었어요^^
두시간에 영화관람이 나에게 주는 이렇게 화사한 즐거움에 만족이네요 ㅋ
악세사리를 좋아하니깐 남편이 가끔이라도 돈벌어주면, 귀걸이 하나라도 사려구요
저두 저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요
결혼생활 25년만에 이렇게 해도 되겟지요^^
아컴 작가 언니들도 나에게 힐링을 해보세요
저두 아시다 시피 행복한 사람도 아니고, 매일 우울할수는 없잖아요^^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바깥을 돌며, 방황이 아닌 세상속에서 접하다 보니, 내가 지금 일을 하고, 있는
거는 아니지만, 안주해 있는 내가 아닌 생각하는 엄마이고, 싶어요ㅋ
어제는 요리교실도, 미싱도 하며, 아이들에게 꿈을 가지라 말해주고, 싶네요
저는 가난했지만, 꿈은 참 많았던 소녀였네요
간호사도 선생님도 작가도 되고, 싶었네요
그런데,못쓰는 글로도 이렇게 활동을 하는 전문가 아닌 작가래도 좋습니다.
언니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덕망도 있고, 정말 배울점이 많쵸
여기를 몰랐으면, 전 어떻게 지금에 삶을 지탱하고, 울지 않고, 살수 있었을까?
끝까지 아이들을 지키고, 있는 엄마 였을까 해요
감사하지요 여기서 글을 읽고, 좋아하고, 울고, 반성하고, 행복하고, 내 발전을 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지요ㅋ
가끔씩 나에게 선물을 주면, 행복해 지겠지요
그럼에도 날씨가 무지 덥네요
시원한 팥빙수가 생각이 나네요...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