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민경의 성격은 계산 적이다고 하면.. 무지 계산적이다.. 남들에게 얻어 먹고는 못 사는 성미다.. 그러니까.. 남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 주기 싫은 성격이다.. 그 성격이 첨 대하는 친구들은.... 부담이 된다는 친구도 있어니까 말이다... 미혼때도 그랬다... 친구들..
20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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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준호는 송도로 차를 몰았다... 지가 사업 할때 열심히 왔었다면... 송도의 많은 횟집은.. 텅비어 있었고.. 가는 손님을 잡을려고 아줌마들이 나와서.. 들어 오라고 손짓을했다... 주차 하기 좋은 곳에 차를 대곤.. 준호가 차에서 내렸다... 184CM의 키에....
19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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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그날 ... 준호가 컴에 들어와.. 쪽지를 보내 왔다... **민경아 앤이랑 7월달에 목포에 있는 갱숙이 집에 가기로 했는데 그때 너도 같아 가자...** 앤도 그사이트에서 글을 올리는 ... 에로이빅 강사를 하는 아가씬데.. 갱숙과는 언니 동생 하는.. 아주 친..
18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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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바빴었다.... 민경에게 들어온 보험 계약건이.. 월 초 부터 계약 기미를 보였섰는데.. 계약자가.. 갖은 보험 회사의 설계서를 갔다 놓고.. 비교 분석 하는 바람에... 결국에 가선.. 월 말에 가서야... 그 계약이 이루어 졌었다... 자동이체가 되지 않는 수금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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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크리스마스날.. 민경은... 현우와 갱숙과 영희에게.. 회사에서 나오는 다이어리와.. 책상용 달력을 붙여 주었다... 카드와 함께... 그때 같이 보낸 민경이 명함에.. 있는 핸폰 번호를 보고.. 영희가 핸폰을 해왔었다.. 그러니.. 글을 교환 하면서... 육개월이 넘..
16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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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이...영...희... 영희는... 고등 학교만 졸업을 했다... 굳이 대학을 가지 않아도.. 자기는 세상을 살아갈 자신도 있었고.. 대학가서 공부할 시간으로... 좀더 빨리 세상과 맞대어 살고 싶었기에.. 학원을 차렸었다... 그 학원에서... 학원생으로 들오온..
15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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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바...람...이... 바람이... 내 머리결을 스치고.. 바람이... 내 귓볼을 간지럽히고.. 바람이... 내 볼에 닿으면.. 피부가 참 좋네.. 바람이... 내 어깨를 어루어 만지면.. 바람이... 내 팔을 간지럽히고... 바람이 내 입술에 닿으면.. 사..
14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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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컴퓨터 채팅... 우리가 일상 용구로 쓰는 칼도.. 잘 못 쓰면 무기가 되듯... 컴퓨터도 마찮가지다... 채팅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것도 사실이지만.. 또 그것을 잘 활용 하면... 가까운 친구들 한테 말 못할 고민을.. 아이디라는 익명으로 들어가.. 컴퓨터..
13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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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남편은... 참으로 신비한사람이다... 더운 여름 젊은여인들이... 지나다닐때 보면.. 뜨거운 여름 햇살로 부터.. 사랑하는 여인을 보호 해줄 심산으로.. 남자의 손바닥으로.. 여자의 얼굴을 가려 주는 모습을 볼때.. 예쁘 보이기도 했지만.. 부럽기도 했었다.. 그..
12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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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민경이 얼마나 뛰었는지.. 기차에자리를 잡고 앉았을땐... 심하게 기침을 했댔었다... 옆에 앉은 할머니께선.. 안타까운 시선으로. "너무 세게 뛰어 왔었나 보네.쯧쯧..." 하시면 등을 쓸어주셨다.. 핸폰은 연방 진동으로 울렸지만.. 그치지 않는 기침 때문에.. 받..
11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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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뽀뽀 일곱번.... 그날은 민경이 남편 생일이라.. 남편 친구들이 집으로 오기도 되어 있었다.. 이에 민경은 바쁜 하루였다... 동네 시장 보단... 자갈치 시장에서.. 장을 보고 차를 탔는데.. 유난히 차가 밀렸었다... 민경이 현우에게 문자를 보내는 시간은.. ..
10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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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밖은 1월의 추위에 떨고 있는듯... 조용 했고 인적도 드물었다.. 길양쪽으로 차들이 주차 되어있고.. 그리 높지 않는 건물 뒤에... 현우가 차를 갔다 되었다... 민경이... 잠깐 내려 자판기 커피를 뽑아... 오겠다고 밖에 나갔을땐.. 현우가 담배에 불을 붙였다..
9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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