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기온이 완연히 틀리고 계절의 여왕이란
5월이 무색하게 쌀쌀하면서 걸어다니면 덥다
요며칠새 좀 나다니고 피곤하더니만 잠시낮에 쇼파서
잠깐졸았는데 그단새 감기가 왔네요
딴증세는없고 목만잠겨 말도 잘 안나올지경이라
병원가서 약타와 며칠째 부지런히먹고있는데
계속 목소리가 쉰소리만 내고있다
떠들기좋아하는 여자가 말을 잘못하니
불편하기 짝이없는데 며칠지내보니 나도모르게 점잖아지고
생각도 깊어진다 ㅎㅎ
조물주님이 너무생각없이 떠벌리는 여자한테주는
경고인가싶어 묵언 수양하는 스님처럼 조용히지내고있다
말하면 목이아푸니 조용해질수밖에 없다
전화해서 물어볼데도있는데 급한거아니니 참고있다
감기는 몸이피곤할때 쉬라고 오는신호란다
그 신호를.무시하고 무리하게움직이면 그것이 누적되어
큰병으로 축척된다니 조심해야한다
나이들어서는 모든병의 근원이 하찮은 감기로시작된다니
오늘도 가만히 집에만 도사리고있다
신랑은.집에서 마스크안찌고 온집을 돌아당겨 자기한테
옮겼다고 성질낸다 내랑 똑같이 목이 쉬었다 ㅎㅎ
당분간 지적질잘하는 신랑그늘 벗어나 집이 조용하니
목감기가 나쁜거는 아닌거 같다 ㅎㅎ
공기로 옮기는거같다 방도 따로쓰고 밥도 따로줬는데
식구끼리라도 마스크는 꼭끼고 있어야겠다
올해는 여름이 늦게오는지 예전 이맘때보다 기온도 낮고
바람도 세니 바깥나들이할때 꼭 마스크찌고다니세요
옷도 살짝더워도 긴팔 착용하고요
울친구도 봄 이불로 히루바꿔덮다가 감기왔다네요
화초와 노인은 봄에 얼어죽는다더니
겨울내 괜찮타가 꽃이다 핀 오월에 맥을 못피겠네요
따신 봄이라고 무시해서 그런가봐요ㅎㅎ
다들 제말 잘들으시고 봄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