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에 대처하는 엄마들의 자..
한국에서 매일 수락산 정상 등반을 다니던 때가 있었다. 산행초보 내 손을 꼭 잡고정상에서 과일을 나눠먹던 산행친구 정아가 얼마 전 전화를 걸어왔다.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딸이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갈 예정이라며 학교와 유학생활 전반적인 사항을 알아봐 달라고..
21편|작가: *콜라*
조회수: 53,494|2011-05-06
겨울비를 극복한 사람만 누릴..
춥지도덥지도 않은 기온이 최대의 장점인 이곳 밴쿠버는 자연환경이 좋아 천당으로 분류되었다가 겨우내 부슬부슬 내리는 비 때문에 999당이라는 말이 있다. 이렇듯 겨울 3개월간은 우기인밴쿠버는 오랜 우기를 겪은 익숙함 때문인지 비 때문에 스포츠경기의 중단,..
20편|작가: *콜라*
조회수: 27,937|2011-05-04
캐나다 아빠와 한국 아빠의 ..
우리가 살고 있는 웨스트 7가를 지나 그랜빌 아일랜드를 가려면 주차장을 지나는 길목에 5세 이하 어린이들의 유아원과 유치원이 있다. 아이들의 등원과 내 출근 시간이 비슷해 아침마다 아이들을 데려다 주는 부모들과 마주친다. 이것들이인간인지 인형인지만져 보고 싶..
19편|작가: *콜라*
조회수: 26,630|2011-03-26
돌 반, 굴 반! 발 아래 ..
코끝에 쌀쌀한 겨울 바람이 아직 차가운 듯 불어오지만, 겨우내 내리는 비에 가라앉은 마음을 털어내러 가까운 바다로 달려가 보자.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뱃머리에 부딪쳐 부서지는 물보라를 맞으며 따뜻한 봄볕 부서지는 나누스 베이(Nanoose Bay). 호슈베이에서 배를 ..
18편|작가: *콜라*
조회수: 5,420|2010-07-22
남편과 떠난 여행1- 하늘과..
그 섬에 가고 싶다 - 아이오나 비치(IONA BEACH) 밴쿠버 공항이 있는 리치몬드. 세계 각국의 비행기가 하루에도 수 백대 착륙과 이륙을 반복하며 교차하는 공항 옆에 조용하고 고고하게 떠 있는 특별한 섬이 있다. ‘아이오나 비치(IONA BEAC..
17편|작가: *콜라*
조회수: 3,604|2010-07-18
자아비판....
결혼 초, 무슨 이유였나기억 나진않지만 남편과 말다툼을 하다가 갑자기 남편이꺼이꺼이 서럽게 울면서 \"엄마가 아무 것도 해 줄게 없으니 잘난 며느리한테 큰 소리 한 번 못 치고....\" 한 밤중이었는데 엉엉 소리내며 우는 통에 놀라고 당황해서 무조건 내가..
16편|작가: *콜라*
조회수: 2,329|2010-06-30
우리 캐나다 살고 있는 거 ..
우리 아파트 옆 \'버나비 마운틴 파크\'에서 직접 촬영한 산딸기 사진.지난해 담근산딸기 잼을 아직 다 못먹었는데 올해도 벌써 빨간 딸기가 자기먹어달라고, 봐 달라고 유혹하고 있다. \"우리 캐나다 살고 있는 거 맞니?” “뜬금없이 왜?” “조, 수수..
15편|작가: *콜라*
조회수: 5,831|2010-06-26
허, 내 말은 그게 아닌데...
김정일이 사라졌다. 평생 죽었는 지 살았는 지 관심밖에 있던 인물 김정일. 천안함을 계기로그의 행적에 부쩍 관심이 커졌다. 코리아 헤럴드 뉴스에 헤드라인 으로 올라 온 제목을 클릭했더니 무슨 조화인지창만열면 컴퓨터가 탭을 닫을까요? 묻는다. 예스, ..
14편|작가: *콜라*
조회수: 2,414|2010-05-31
생일 축하 합니까?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도자기 선생님께서하필 이날 귀가 빠지셔서 초대하지 않아도부모님 생신보다 먼저 기억나고 잊어버렸다고 넘어가고 싶어도 온 나라가 봉축법요식을 하니 그렇게도 하기 어렵다. 해마다 이 날 도자기 선생님댁에서는 가까운 사람들을..
13편|작가: *콜라*
조회수: 2,685|2010-05-23
잔소리로 드는 정(精)도 사..
“손님들이 우릴 믿고, 자신들의 건강을 우리 손에 맡겼잖아.” “언제요?” ㅋㅋ “언제긴, 아까 그래서 책임진다는 약속으로 우리가 돈 받았잖아. 그러니까 우린손님들의 건강관리사란 마음으로 깨끗하고 좋은 음식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는 거지.” 요..
12편|작가: *콜라*
조회수: 3,581|2010-05-16
[살며 사랑하며]= 일하기 ..
걷는 놈 위에 뛰는 놈,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 위엔? 제트기 탄 놈이 있다. 어릴 때 윙~ 소리나는하늘을 보면 어느새하얀 연기 줄꼬리만남기고 저만치 사라진 제트기가 있었다. 그 제트기가 뜨면 전쟁난다는 큰 아이들 말에 나는 재빨리 집으로 달려가..
11편|작가: *콜라*
조회수: 2,343|2010-05-08
어버이 날을 없애자.
이 글은2006년 어버이날에 Daum아고라에 올렸던 글입니다. 어버이날을 없애자!!! [댓글 158] 작성자- 콜라 she**** | 06.05.08 13:26 조회 78929 지난해 어버이 날 홀로 되신 시누님을 뵙고 오던 도로가 교통체증으..
10편|작가: *콜라*
조회수: 2,722|201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