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영그는 텃밭일기 8 ㅡ..
원래는 월요일 오전이 좀 한가하게 좋은 시간인데 오늘은 저녁스게줄이 있는 바람에 맘적으로 바쁘다 일끝나고 친구랑 좋은데 가기로 했기때문 ,,, (기대만큼 좋으면 감상글 올릴께요히히 ) 어젠 아침부터 비가 뿌리고 있어 아빠는 등산약속을 취소하고 아이들과 나도..
58편|작가: 초록이
조회수: 2,207|2010-05-24
꿈이 영그는 텃밭일기 7 ㅡ..
날씨가 좋다 볕이 쨍쨍하니 여름같은 일욜오후 큰 놈은 과학 수행평가를 친구들과 해야한다고 해서 빠지고 막둥이랑 요한씨랑초록이들 보러 간다 이제 쏙쏙 나온 새싹들이 자기 정체성을 드러내 보이며 나 아욱이요 나는 쑥갓이요 당근이요 하면서 모양을 갖추었다 ..
57편|작가: 초록이
조회수: 2,718|2010-05-17
꿈이 영그는 텃밭일기 6 ㅡ..
산에 가기로 한 날이라 주일미사는 어제 특전미사로 드리고 아침 7시에 밭에 나간다 맘은 바빠 새벽에 일어나 산에 갈 준비 대강 해놓고 밭일은 무더기로 올라오는 새순들 솎아주기 ,그늘막 만들기 물주는 일을 하면 된다 이른 일요일아침이라 아침 운동 다녀 ..
56편|작가: 초록이
조회수: 2,276|2010-05-10
꿈이 영그는 텃밭일기 5 ㅡ..
( 열무 순이 올라온 모습 벌레가 많이 안타 다행입니다) 4월말 이상저온현상으로 찬바람에 찬비에 우리 아이들(?)이 어찌 지냈나 걱정이 많았네요 조바심에 중간에 와 봤지요 의외로 찬 날씨에도 풋풋하고 꿋꿋하게 잘살아 있었는데 고춧대는 바람에 시달린 흔적으로 모..
55편|작가: 초록이
조회수: 2,429|2010-05-02
꿈이 영그는 텃밭일기 4 ..
시험이 끝난 둘째를 데리고 요한씨랑 셋이 밭일 보러 갔다 미사드리고 집일 좀 하고 왔드니 몹시 출출해서는 밭으로 가자마자 농원아지매한테 잔칫국수 두그릇 시키고 몇가지 오늘 심을 모종을 고른다 고추 들깨 토마토 가지 모종 2개나 세개씩 하고 옥수수씨 남은거..
54편|작가: 초록이
조회수: 1,944|2010-04-26
꿈이 영그는 텃밭일기 3 ㅡ..
큰딸 견진성사가 있는 날이라 어저께 부터 맘이 바빴다 오후에 행사가 있어 오전에 밭일을 보았다 날이 연일 서늘했던 지난 주라 상추와 쌈채류 모종이 못자랄까싶어 전전긍긍하다가는 수요일에 밭에 가 보았다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비닐 덮어 놓은 것들이 여기 저기서..
53편|작가: 초록이
조회수: 1,794|2010-04-18
꿈이 영그는 텃밭일기 2 ㅡ..
실은 지난주에 씨감자 할 싹 난 감자 한봉지를 사 놨다 강원도 대관령 씨감자라고 농원 갱상도 아지매는 좋~은 거라고 부산사투리를써가며 장담했었지 나는 작년처럼 씨눈 2, 3개 들어 있게끔 칼로 뚝뚝 잘라 그자리에서 심을까 했는 데 요한씨 주장하기를 칼로 ..
52편|작가: 초록이
조회수: 1,975|2010-04-10
꿈이 영그는 텃밭일기 1 ㅡ..
부활주일이자 식목일 전날인 4월4일 미사는 저녁미사 가기로하고 밭으로 나간다 학교다니느라 고단하신(?) 딸래미들도 늦잠자게 걍 놔두고 식탁에 아침 챙겨 먹으라는 메모 한 장 떨구고 요한씨와 일전에 엄마에게 얻은 각종 씨앗봉지랑 호미 조루 물한병가지고 ..
51편|작가: 초록이
조회수: 1,953|2010-04-08
농장일기 20 ㅡ 감사한 수..
어제 밭으로 갔다 평일 이었지만 마음이 급해서 비오고 추워질지도 모르는데 남편을 채근해 오후에 시간좀 내 달라고 했다 금요일에 비온다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가서 밭을 봐야 되겠다고. 3주가 다 되가도록 못 와 본 농장은 휘엉하니 찬바람이 불고 주말이 아니라서 ..
50편|작가: 초록이
조회수: 2,465|2009-11-13
농장일기19ㅡ 2주째 밭에 ..
지난 주말엔 꼭 가야 됐었는데 민희아빠 또 토,일 주말근무가 있어 못 가 봤다 밭이 너무 궁금해 농장지기아저씨에게 전화를 했더니 벌써 배추를 수확한 밭도 있단다 무를 뽑았냐고 해서 아직 안 뽑았다고 하니 월초 너무 추웠을때 얼었을지도 모른다고... 무는 일단 ..
49편|작가: 초록이
조회수: 1,756|2009-11-10
참새방앗간,아컴
아이들은 갈토날이라 학교 가고 어제 술 한잔 걸치고 늦게 들어 온 남편은 꿈속에서 허우적대고 라디오에서 울려 퍼지는 가야금 선율이띵동띵동 멋진 무릉도원 신선의 세계로 인도하는 토욜아침이다 차가운 추위와함께 신고식한 11월의 초입이었는데 날은 다시 풀려 조금 ..
48편|작가: 초록이
조회수: 2,045|2009-11-07
농장일기 18 ㅡ 주말농장은..
이런, 우리밭의 배추가 맨 바깥쪽의 잎들이 누렇게 시든다 웬일인지 ... 다른 밭을 둘러보니 오른편밭 3년째 농사짓는 선배님의 밭 배추도 그런 모양이고 건너편 또 그너머 밭들은 싱싱히 파랗게 아름드리 탐스럽다 목초액 희석한 비율이 좀셌는가.. 이유가 뭔지 궁금해 ..
47편|작가: 초록이
조회수: 2,103|200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