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날벼락
저녁무렵 작은오빠가 카톡으로 밑도끝도없이 이거들어보라고 하면서 녹음된 내용을 보냈다. 다운받아 들어보니 무슨 통화 내용이다.나는 들으면서도,대체 이게 뭔소리여 이상한걸 보내고있대. 이해를 못하며 그냥 흘려 들었다.남편이 아산병원 코로나 환자 나와서 일부 병동이 폐쇄..
45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60|2020-06-05
체리나 더 사먹자.ㅎ
오늘은 사우나 갔다가 아는언니 만나서 집으로 오는길에 식당가서 백반을 먹었는데.동네 식당이라 주인도 오며가며 아는 처지라 밥을 먹으러 갔더니 김치찌개에밑반찬 나왔는데..ㅠ 어쩜그리 하나같이 맛이별로던지.배추 겉절이도 싱겁고 맵기만하고오이 겉절이도 마찬가지로 싱겁고 ..
45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52|2020-06-05
인두껍을 쓴 악마
진짜지 세상이 점점 미쳐 돌아가니..ㅠ 인두껍을 썼다해서 모두가 인간이 아닌것을짐승만도 못한 돼지같은뇬 낯짝을 공개해서 광화문 네거리에 메달아 돌맞아 죽게해야한다.9살 어린게 말을 안들으면 얼마나 안듣고 뭐를 안다고 그리 학대하고 때리고 가방에 가두고해서 결국엔 숨지게..
45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69|2020-06-04
큰 오빠를 보고왔다
어제 저녁에 병원에 입원해있는 큰 오빠 면회를 잠깐하고왔다.가서보니 오빠 얼굴이 눈이 쑥 들어가고 퀭해 보였다.3째오빠차로 운전해서 둘째올케.넷째올케.우리내외까지 해서 5섯명이 다녀왔다.큰 올케는 담배 소독을 하느라 시골집에 다니러 왔다가 집에가서 버스타고병원으로..
45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59|2020-06-03
작업복을 따로 갖고다닌다
남편이 새차를 뽑은지가 10일정도 되나보다. 차에서 담배도 피지않고.ㅎ작업복도 따로 챙겨다닌다. 차에 시멘트가루 떨어진다고 털털한 남편이 새차를사니차를 깨끗이 사용하려하니 보기가좋다.할인받고 정부에서 조기폐차 보조금도 지원받고 하다보니 차를 싸게 산 편이다.물론 소형..
45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16|2020-05-25
큰 오빠가 병원에 입원했다
며칠전에 시골서 농사짓고사는 큰 오빠가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올케언니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던거 같다.건강체질이던 오빠인데..하긴 나이는 못속이지 몇년있음 70이 코앞인데사람 체력이 한해한해 다르니까. 담배농사 그 힘든걸 언니랑 짓고..
45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89|2020-05-20
돈 쓰는거 시간문제다
오늘부터 재난지원금을 받아서 하루동안 내가 쓴돈이 40만원을 썼다.ㅎ약국에 며칠전에 6개월치 약받아오고 돈은 내가 지원금 받으면 준다니까 그러라고 약사님이 장부에 적어놓는단다.오늘 약국가서 7만6천원갚고, 병원가서 팔아프고 어깨아파 주사비 5만원 내고동네 마트가서 휴..
44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54|2020-05-19
대학병원 정기검진
오늘은 6개월마다가는 대학병원 정기검진을 가는날이다, 당일로 검사하고 결과를 보고오는 날이라서 예약시간보다 2시간을 미리 병원에 도착해야하는데 새벽부터 서둘러 준비하고택시타고 병원에 도착해보니 늘 들어가던 정문을 관리자가막고 다들 후문으로 돌아가서줄을 서란다 나올때..
44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523|2020-05-12
새차를 사기로 결정했다
어버이날 전날 시댁가서 하룻밤자고 어제 오후에 집으로 돌아왔다.동서네 식구랑 다들 모여서 동네 가까운 냇가 다리밑에가서 돗자리깔고고기를 구워먹고 우리가 사간 수박도 잘라먹고, 어머님도 작년에 수술 한뒤론 이젠 음식도 잘드시고 요즘 입에서 자꾸만 먹을게 댕기고 안하던..
44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68|2020-05-09
기왕지사 주는거
정부에서 긴급재난 지원금을 오늘부터 지급하기로 했다는데..기왕지사 주는거 현금으로 모든 국민에게 주면 좋으련만..다들 현금이 필요하지. 그래야 밀린 세금도 내고 여러모로 쓰임새있게 쓰고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돈주고 또 얼마나 많은 세금으로 걷어갈런지..ㅠ ..
44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50|2020-05-04
벌써 여름이다
하루 사이에 완전 여름 날씨다. 어제 낮기온 29도였다.너무 더워 선풍기를 돌렸다. 내일 비소식이 있던데.벌써부터 이리 더우면 안되는데..여름이 무서운 나는 벌써부터 올 여름 보낼일이 걱정이네. 갈수록 여름이 빨라진다.엄마를 못본지가 3개월이 넘어간다. 요양원 면회가 ..
44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96|2020-05-02
가정의 달에 사고를 당한이들
5월은 가정의 달인데 경기도 이천에 어제 물류창고서 난 화재로인해 밤새 희생자가 38명이나 늘었다니. 저녁 준비를 하면서 뉴스를 보니 새까만 연기가 건물을 뒤덮으며 난리도 아니었다.바람불고 건조한 날씨에 요즘 산불도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때이다.준공을 2개월 앞두고 일어..
44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12|202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