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다녀갔다
지난주에 아들에게 전화해서 엄마생일이 돌아오는데 회사일정이 어찌되냐 물으니 그때는 야간조라서 엄마 생일날 못올거 같다며 생일전에 미리 다녀간다며그래서 아들이 엊그제 화욜날 야간 마치고 점심때에 집으로왔다.오자마자 친구와 점심은 먹고온다며 나가고 우리식구는 저녁을 ..
56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562|2022-02-24
정월 대보름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다.그래서 어제 저녁때 취나물좀 사서 볶아먹을려니 한근에 5천원 달라길래 너무 비싸서 안사고.시금치가 맛있게생겨 그것만 한근사서 집에있던 고사리 볶아서 시금치나물과 잡곡있던거에 찹쌀섞어서 오곡밥을해서 남편과 둘이 어제저녁에 먹었다.아들은 코로나 격리..
56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513|2022-02-15
일단은 안심이다
어제는 남편이 일이 준비가 덜되서 하루쉰다길래그럼 나 병원에나 델다달라니 알았단다.피부과.산부인과 두곳을 진료하니 주차장에서 남편은 기다리라하고.시간이 많이 걸리는 산부인과 먼저 들러서 진찰하니.난소에있던 작은혹은 없어지고 자궁근종은 커지지않고 그대로 있다며 6개월후에..
56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588|2022-02-12
코로나를 친구삼아
.명절세고 남편이 감기가 걸렸다. 나도 남편에게 옮았는지 감기기운이있어당직병원가서 약을 타다먹고있는중이고, 명절전에도 나는 감기가 걸렸다가 나았다가명절때가서 형님네 추운 욕실에서 새벽에 샤워를 해서 다시 감기가 들어온것인지.암튼 그렇게 나는 집에서 약먹고 있던차에, 2..
56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968|2022-02-10
잘못온 택배
아들놈은 어젯밤에 벌써 명절연휴 휴가라 집으로왔다.오늘이 회사창립일이라 연휴를 6일이나 찾아먹네.빨랫감 가져온거 한통 세탁기 돌려놓고 이불빨래랑. 코트는 세탁소에 맡길려고.현관문을 열고나오니 문앞에 택배가있다.아들놈이 또 뭘시켰나하고. 확인하니 울집게 아니네 동호수를 ..
56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054|2022-01-28
이제 좀 약게살자
이제 앞으론 좀 약게살고. 이기적으로 살도록 노력하자.그동안 너무 주변사람들 비유만 마추고 쓸대없는 감정소비를 너무하고 살았던거같다. 남들에게 절대 정주지말고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며 나 자신만 믿고가자. 남들에게 잘해줄필요없고.정줄필요가 없는것을 어차피 인간은 혼자왔다..
55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217|2022-01-25
알수없는 시엄니마음
시엄니가 어제 퇴원을 하셨다, 남편이 혼자가서 퇴원을 시켰다.나도 가보려다 감기도 덜나았고 며칠있음 명절이라 어차피 갈것인데 그때가서 뵈면되지그래서 남편에게 시엄니께 필요한거 세제등 먹거리등 잔뜩 챙겨보내줬다.시장도 멀어서 어머님 사들고오기 힘들까봐 나는 생각해서 이것..
55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849|2022-01-22
아직도 시엄니는 입원중
작년 12월29일에 넘어져서 다쳐 병원에 입원하신 시엄니는 아직도 입원중이시다.워낙에 상처가 심해서 그런가 빨리상처가 아물지를 못하고 있나보다.남편은 어제도 병원에 면회를 다녀왔다. 지난 일요일도 다녀왔는데. 시엄니 피묻은 빨래감을 열흘만에 울집으로 가져와서내가 빨아 ..
55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078|2022-01-13
사람 잡을뻔 했네
어제 시엄니가 병원에 119에 실려가고 난리가 한바탕 났었다,아침먹고 커피좀 한잔 마시려하고있는데, 시간이 오전 10시가 조금 넘었는데.형님이 전화가왔다. 동서야 어머님이 많이 다쳐서 병원이라고 어머님주민번호좀 알려달란다.주민번호 앞자리를 불러주니, 접수가 됐다며 알..
55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297|2021-12-30
아들에게 새여친이 생겼다
아들에게 새여친이 생겼다, 8월달에 다리다쳐 맘고생,몸고생하며 힘들때 5년넘게 사귄 여친과 이별하고 3개월만에 새여친이 생긴거같다.어찌알게된 사이냐고 누구에게 소개받았냐 이름이뭐냐 등등 물어보니.ㅎ이놈 하는말 뭐가그리 궁금하냐며 대답을 잘안해주려 하길래네가 엄마라면 그..
55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4,031|2021-12-28
나 아니면 옷사줄 며느리도없..
시엄니 생신이 돌아온다. 양력으로 1,3일날이다 음력으론12,1일이다.내가 한해건너 시엄니 겨울 잠바를 사다주곤 했는데, 이번에 집안에 잔치가있어이달초에 남편외가쪽으로 잔치여서 나도 안가려다 형님이 동서안가면 나도 안간다며같이다녀오재서 할수없이 다녀왔는데. 우리차로 시..
55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709|2021-12-24
똥이 드러워서 피하지
지난주에 3년정도 다니던 목욕탕에서 주인여자와 불미스런일이 있었다.이 여자가 화욜마다 세신에게때를 미는걸 내가 깜빡하고 하필이면 그날 목욕을 간게 화근이면 회근이었겠지, 무슨놈의 여자가 탕안에 물을 못틀게 볼때마다 지랄인지그날따라 물도 온탕안에 왜그리 차갑던지양도 갈..
55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809|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