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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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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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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하나 드세요


BY 살구꽃 2023-07-26

오늘은  마침 택배기사님을 만나서 작은병 음료하나 드시라 전해주니 감사하다며 받아간다.ㅎ
비가오나 눈이오나  집앞까지  물건을 배달해주니.
우리가 얼마나 편한가 말이다.

오늘만난  기사님은  로켓배송 기사님이다 .

작년에 택배도둑맞고 현관문에 매직으로 에포용지에
카메라 작동중이니 택배훔쳐가지말라 써붙히고는 아직까진 택배를 도둑맞지 않아 다행이다.

남편은  그만 떼라고 했지만 냅두라고 이렇게라도 경고장을 써붙히니 효과를 보고있는거 같아 지금까지 안떼고 냅두고 있다.

어젠 니트 운동화 한켤레 더 시킨게 같은치수래도 회사마다 싸이즈가 차이가나서 약간 불편할거 같아 반품을 시킬려니 택배비.반품비.도합 6천원을 빼고 환불해준다고 하길래 그냥 신기로 결정하고 취소했다.

교환을 하더래도 5천원 택배비를 넣어 보내라니 이럴바엔 그냥 신는게 낫지. 니트니까 하긴 며칠신으면 약간 늘어날테고 못신을 정도로 신발이 작은것도 아니라서.
이따가 운동갈때 신고 나가봐야겠다.

그나저나  아들여친도 작년에 임용고사 떨어지고 지금 기간제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교사들의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겠더라..ㅠ 오죽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싶다..ㅠ 아들에게 어제 네 여친은 괜찮데 물어보니 엄마 애들이 말안듣지 듣겠어 그런다.

암튼 학부모들이 문제가 너무 많다 .내 자식을 맡겨놓고 어찌그리 교사를 알기를 개똥으로 알고 갑질들을 해대는지..무식하고 개념없는 학부모가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학생이라니..ㅠ기가찰 노릇이다.

교권이 땅에 떨어진지가 이미 오래된 일이지만..ㅠ 정말 법이 교사들의 안전과 교권은  뒷전이고. 학생들 인권만 너무 챙기는게 문제라본다.

교장들도 문제가 많고.새내기 교사들의 고충이 얼마나 클까..ㅠ 힘들게 고생해서 교사가 됐다가..ㅠ 그리 허망하게 맘고생하다 갔으니..ㅠ
학생이 문제를 일으키면 그 부모가 더 처벌을 강하게 받았으면 좋겠다..ㅠ